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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당신의 수익 모델은 무엇인가요?

아마도 제가 1인 기업이라고 표방하고 1달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눈에 띄는 수익 모델이 없어서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아무리 나름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단계적으로 해나간다고 해도 보여준 것이 없으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여기서 제 수익 모델을 온연히 다 밝히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조금 얘기를 해야할 부분이 있을 듯 싶습니다.

지금 제 블로그에 올려진 유료 워크샵 강좌가 제 수익 모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것은 유료이긴 하지만 제가 그리 염두에 두고 있는 수입원이 아닙니다. 즉 안 되도 그만 되도 그만입니다. 물론 되면야 더 좋긴 하겠지만 그것도 때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지요. 더 많은 기회를 놓치는 기회 비용이 생길 수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유료라고 한 것은 그것은 그 정도의 최소의 대가 없이는 제가 굳이 시간을 내서 하고 싶지는 않다는 뜻입니다.

무료 강좌를 하는 것은 두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강의에 대한 점검과 제 능력을 알리는 목적. 강의에 대한 점검이라는 것은 추후에 다른 글을 통해서 언급을 하겠으니 일반적인 해석으로 강의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하겠습니다. 두번째 제 능력을 알리는 목적은 제가 아무리 좋은 능력을 갖고 있다 해도 남이 알아줘야 능력이겠지요. 그래서 무료로 하는 겁니다.

그러나 다소 공격적이고 강한 어조에 거부감이 생기는 부분 또한 제 성향이니 그것이 싫다고 하면 어쩔 수 없겠지만 저는 그런 것을 고려하지 않고 오직 능력에만 포커싱을 두고 돌파를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고로 그런 부분을 지적한다고 해서 제가 고칠 꺼리는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러하기에 좀 더 쉬이 갈 수 있는 길을 괜히 어렵게 가는 면도 없지 않겠습니다만 그것은 제가 당연히 여기고 받아들이고 있는 부분입니다.

여러분들 중에 유, 무료 강좌를 많이 다녀보신 분들 많으실 지 모르겠습니다만 입에 발린 소리만 합니다. 희망을 던져주는 것이 좋긴 합니다만 현실 인식을 하지 못한 희망 메시지는 한낱 입에 발린 소리로만 생각하는 저이기에 저는 그런 얘기 별로 안 합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고 그 속에서 희망을 가져야 한다는 제 생각의 반영이기도 합니다. 왜 최고 성공적인 사례만 얘기하나요? 대다수의 실패 사례는 얘기하지 않고? 저는 양쪽 다 얘기해주고 그 속에서 어떻게 하며 될 것인가를 얘기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할 뿐입니다.

제가 할 일들을 밝힌다고 해두고 현재 강의 이외에는 별반 보여드린 것이 없지만 이리 저리 야금 야금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제가 1인 기업가로서 해야할 일과는 동떨어진 일이지만 먹고 살기 위해서 해야하는 일인지라 굳이 밝히지는 않는 겁니다. 1인 기업가로서 해야할 일들 중에서 당장이라도 가능한 것들이 컨설팅이 있지만 그것으로 시간적 손해를 보고 싶지 않은 부분도 있고 해서 일단 밝히지 않았던 겁니다. 책임감이 생기면 그만큼 신경을 써야하잖아요.

어쨌든 여러 일들을 준비하고는 있지만 혼자서 이것 저것 하다보니 바쁜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나 이번 주는 많이 바쁠 듯 한데, 그래도 오늘은 일이 그나마 빨리 끝나서 다행입니다. 마음의 여유를 갖고서 다른 것을 준비할 수 있어서 말입니다. 저는 3년을 보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3년 중에 올해에는 어디에 더 주안점을 둬야할 지를 저는 잘 알고 있기에 다른 것은 부수적인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제가 책쓰기 강좌를 한다고 해서 강좌로 뭔가를 계속해서 해나갈 것이라고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그것은 그냥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몇몇 분들에게 내가 노리는 것은 바로 이거다라고 명확하게 얘기한 부분도 있지만 그것을 위해서 저는 나름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취해가고 있을 따름입니다. 그렇다고 마냥 있는 것은 아니지요. 그 속에서도 비즈니스를 영위하면서 해나갈 수 있기 때문에 심적으로 여유는 있는 편입니다. 다만 아직은 그러고 싶지 않을 뿐이지요.

그냥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제가 제 생각을 짧게라도 도식화 해서 땅 속에 묻어두고 질문하면 그것을 꺼내보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자신감 빼면 시체지요. 1인 기업 표방한다고 공개해두고서 단순하게 허울 좋은 1인 기업을 표방한 것은 아니니까요. 제가 가고자 하는 길에서는 언젠가는 국내 최고가 될 거라는 자신이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이 쉬운 길이 아니고 또 하나를 하더라도 Quality Base로 하고 싶어서 그러는 것일 뿐입니다.

어쨌든 나름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다음 과정인 집필에 착수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책쓰기 강좌만 하고 남들에게 뭔가 가르쳐주는 식으로만 있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제가 집필하려고 하는 책에도 다 적용을 시키면서 하나씩 해나가고 있을 뿐이지요. 다만 블로그라는 것을 어떻게 활용하는 가에 대해서는 3가지 형태로 시험(?)을 하면서 집필을 하려고 할 뿐입니다. 나름 이럴 것이다 이런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무엇을 먼저 시험하는지에 따라 또 어떤 책이 먼저 나오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 많은지라 유심히 살펴야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