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홍대, 이대 근처에는 이런 저런 북카페가 꽤 있는 편이다.
여기는 지난 여름에 갔었던 곳인데, 이제서야 올린다. 이런 게 한 두개가 아니지만... ^^
어쨌든 꽤나 알려진 곳이라 가봤는데 특색은 있지만 북카페라고 하기는 좀 그렇다.
그래도 손님들 대부분은 독서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았던 듯. 만화책이라서 그렇지. ^^
신촌에서 이대 방면의 명물사거리 가는 도중에 위치하고 있는데,
신촌 민들레 영토 맞은편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 6층과 7층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위치 파악하고 찾아봐야할 듯.
나야 신촌은 뒷골목까지 빠삭하게 아는 편인지라 내 머리 속에 지도가 그려지지만...
당시에는 여름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건물 바깥에 북카페 앤드 안내문이 나와 있었다.
그래도 2006년부터 꾸준히 매스컴을 탄 모양이다. 뭐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당시라면 뭐랄까 이색카페라고 해서 닥터피쉬가 유행이었던 때도 있었으니까.
물론 나중에야 닥터피쉬가 건강에 좋기 보다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그 때 매스컴을 탄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여기에 닥터피쉬 공간이 따로 있어서다.
내가 간 곳은 6층이었는데 실내는 이렇게 되어 있는데 중간에 먹을 것들이 있었다.
이건 뷔페식으로 제공되는 거였는데 9,000원인가(기억이 잘 안 난다.) 내면
저녁 식사 때에 자기가 먹고 싶은 거 맘대로 먹을 수 있었는데
나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인지라 먹어보지는 않았다.
대부분 케익과 같은 류의 것들인데 나와 같은 경우는 저녁 때만큼은
고기 아니면 밥을 먹는지라 그다지 구미가 당기지는 않았다.
카운터에 있는 책과 카운터 옆의 한 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책들.
책이라기 보다는 잡지가 대부분이었다. Gallery & Book Cafe 라고는 하는데
Magazine Cafe가 어울렸던 곳이다. 그래서 대부분 책을 보는 사람이 많아도
잡지나 만화책을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사진에는 없지만 한 쪽 구석에는
만화책만 꽂힌 책장이 따로 있었다. 그래서 난 그 날 내가 들고간 책 읽다 왔다.
내가 책을 읽었던 곳이 여기다. 중간 홀에서 별도의 출입구가 있는데 그 곳을 통해 나가면
이런 공간이 나온다. 원래 족욕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된 것으로 보인다.
벽에 설치된 등 바로 밑에 족욕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었던 듯.
(이전에 다녀온 사람들의 사진을 보니 그렇다.)
그런데 지금은 유행이 지나서 그런지 하지 않더라는...
그리고 한 쪽에는 스크린이 마련되어 있어서 보고 싶은 DVD가 있으면 볼 수 있었다.
결국 이 공간은 족욕 콘셉트에서 영화를 보면서 쉴 수 있는 콘셉트로 변경한 듯.
또 다른 문을 열고 나가니 이렇게 족욕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또 있었다.
3인 정도가 앉아서 족욕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 원래 이런 거는 처음에는
색다르고 재밌어 보여도 유행 금방 타는 것인지라...
그리고 바깥에는 닥터 피쉬를 여럿이서 둘러 앉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발 안 씻고 오거나 무좀이 있는 경우라면 같이 발 담그고 있는 것이 손해인 시스템~
그 날 내가 시킨 음료인데 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어쨌든 맛있기는 한데 양이 적다.
그 날 내가 여기서 다 읽었던 책은 소설이었다. 바로 주제 사라마구의 <눈뜬 자들의 도시>.
당시에 <눈먼 자들의 도시>를 시작으로 <이름 없는 자들의 도시>를 보던 때였던 듯.
여기는 지난 여름에 갔었던 곳인데, 이제서야 올린다. 이런 게 한 두개가 아니지만... ^^
어쨌든 꽤나 알려진 곳이라 가봤는데 특색은 있지만 북카페라고 하기는 좀 그렇다.
그래도 손님들 대부분은 독서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았던 듯. 만화책이라서 그렇지. ^^
신촌에서 이대 방면의 명물사거리 가는 도중에 위치하고 있는데,
신촌 민들레 영토 맞은편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 6층과 7층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위치 파악하고 찾아봐야할 듯.
나야 신촌은 뒷골목까지 빠삭하게 아는 편인지라 내 머리 속에 지도가 그려지지만...
당시에는 여름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건물 바깥에 북카페 앤드 안내문이 나와 있었다.
그래도 2006년부터 꾸준히 매스컴을 탄 모양이다. 뭐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당시라면 뭐랄까 이색카페라고 해서 닥터피쉬가 유행이었던 때도 있었으니까.
물론 나중에야 닥터피쉬가 건강에 좋기 보다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그 때 매스컴을 탄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여기에 닥터피쉬 공간이 따로 있어서다.
내가 간 곳은 6층이었는데 실내는 이렇게 되어 있는데 중간에 먹을 것들이 있었다.
이건 뷔페식으로 제공되는 거였는데 9,000원인가(기억이 잘 안 난다.) 내면
저녁 식사 때에 자기가 먹고 싶은 거 맘대로 먹을 수 있었는데
나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인지라 먹어보지는 않았다.
대부분 케익과 같은 류의 것들인데 나와 같은 경우는 저녁 때만큼은
고기 아니면 밥을 먹는지라 그다지 구미가 당기지는 않았다.
카운터에 있는 책과 카운터 옆의 한 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책들.
책이라기 보다는 잡지가 대부분이었다. Gallery & Book Cafe 라고는 하는데
Magazine Cafe가 어울렸던 곳이다. 그래서 대부분 책을 보는 사람이 많아도
잡지나 만화책을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사진에는 없지만 한 쪽 구석에는
만화책만 꽂힌 책장이 따로 있었다. 그래서 난 그 날 내가 들고간 책 읽다 왔다.
내가 책을 읽었던 곳이 여기다. 중간 홀에서 별도의 출입구가 있는데 그 곳을 통해 나가면
이런 공간이 나온다. 원래 족욕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된 것으로 보인다.
벽에 설치된 등 바로 밑에 족욕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었던 듯.
(이전에 다녀온 사람들의 사진을 보니 그렇다.)
그런데 지금은 유행이 지나서 그런지 하지 않더라는...
그리고 한 쪽에는 스크린이 마련되어 있어서 보고 싶은 DVD가 있으면 볼 수 있었다.
결국 이 공간은 족욕 콘셉트에서 영화를 보면서 쉴 수 있는 콘셉트로 변경한 듯.
또 다른 문을 열고 나가니 이렇게 족욕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또 있었다.
3인 정도가 앉아서 족욕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 원래 이런 거는 처음에는
색다르고 재밌어 보여도 유행 금방 타는 것인지라...
그리고 바깥에는 닥터 피쉬를 여럿이서 둘러 앉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발 안 씻고 오거나 무좀이 있는 경우라면 같이 발 담그고 있는 것이 손해인 시스템~
그 날 내가 시킨 음료인데 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어쨌든 맛있기는 한데 양이 적다.
그 날 내가 여기서 다 읽었던 책은 소설이었다. 바로 주제 사라마구의 <눈뜬 자들의 도시>.
당시에 <눈먼 자들의 도시>를 시작으로 <이름 없는 자들의 도시>를 보던 때였던 듯.
눈뜬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지음, 정영목 옮김/해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