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가서 아마도 제가 메일주소를 남겼나 봅니다.
13일경에 메일 받고서 바로 올려야지 했는데 이제야 올립니다.
올해 서울 국제도서전은 작년과 같이 COEX에서 열리며,
5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5일간 열립니다.
우선 제가 받은 메일에 있는 이미지 올립니다.
이왕이면 사전등록하시는 것이 좋을 듯.
아무래도 저는 주말보다는 평일을 이용해서 가볼 생각이긴 합니다만
사실 도서전에는 일반인들이 볼 게 별로 없죠.
서점가도 될 것을 도서전에 가는 것은 그래도 뭔가 있을까 싶어서겠지만
가서 보면 사실 볼 만한 게 그리 많이 없어서 책 몇 권 사오는 경우가 많죠.
마치 이벤트로 세일을 하는 장소인 듯한 느껴지기도 합니다.
볼로냐 국제 도서전이나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이라고 하면
대부분 출판사들끼리의 판권 계약이나 시장 조사차 오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B2B 거래가 중심이지만 국내의 국제 도서전은 아직까지는 국내 시장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그런지 B2C 거래나 홍보가 목적인 경향이 강합니다.
저는 가급적 금요일에 가보려고 합니다. 왜냐면 금요일에 하는 세미나가
들어볼 만한 게 있어서 말이지요. "독서, 출판, 도서관 문화 발전을 위한 세미나"
어떤 얘기가 나올지 궁금해서 가보려고 하는데 3시간 동안 진행되는군요.
어쨌든 관심 있으신 분들 사전등록하셔서 시간 되시면 참여하세요~
어린이 책 같은 경우에는 아마 세일 많이 할 듯 하니 가족 나들이로
가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수도 있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