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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 2: 애들과 함께 보기에는 딱인 영화


나의 2,840번째 영화. 코믹해도 너무 가볍지 않나 싶다. 뭐랄까 뭔가 남는 게 없는 어드벤쳐물과 같아서 성인 대상의 코미디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듯 싶다. 물론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말이다. 타임 킬러용이라고 해도 그다지 추천할 만한 영화는 아닌 듯. 억지 웃음을 자아내게 하지만 결코 우습지 않았고 기발하다 생각하는 몇몇 장면이 있었지만 그게 다였던 영화였다. 개인 평점 7점의 영화.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