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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하는 기계가 되어야할 시점인 듯

요즈음 몸 상태가 안 좋다. 불규칙한 생활을 해서 그런 듯.
내 몸 때문에라도 스케쥴대로 움직여야 하는 생활을 해야할 듯 하다.
체계화나 정형화는 잘 시켜도 정작 나는 정형화된 패턴대로 움직이지 않는데...

일이 밀려 있다 보니 어쩔 수가 없다.
효율적으로 일을 하기 위해서라도 스케쥴링대로 움직여야 하는 상황.
욕심을 부리기 보다는 제대로 하는 게 중요하다.
시행 착오를 겪는 것이야 당연한 거겠지만
얼마나 빨리 시행 착오를 겪고 그것을 해결해 나가
나만의 노하우를 터득하느냐가 중요하다.

어차피 걸리는 절대적인 시간을 거스를 수는 없는 법이지만
내가 어떻게 하면 되느냐는 부분에서 그런 절대적인 시간도
상대적으로(사람에 따라) 줄일 수가 있는 법이다.

어쨌든 지금의 나는 스케쥴대로 움직여야 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래서 스케쥴링을 하고 있는 중이다. 내년 2월까지는 해둬야할 듯.
물론 점점 일이 늘어날 것을 생각하고 있기에 더 늘어나겠지만
일주일에 이틀 정도는 집필에만 올인하려고 생각중이다.
더이상 늦출 수가 없고 내게 집필은 중요한 일인지라.

그리고 다음주나 다다음주 정도부터 다시 운동해야겠다.
너무 체력이 바닥이기도 하거니와 살도 많이 빠져서
운동하면서 다시 몸을 예전 상태로 만들어야겠다.
사실 일이 아니면 이런 스케쥴링이 필요가 없는데...
나는 워낙 상황에 따라 급변하는 지라.
대부분의 시간이 일에 할당되는 지금에는 그럴 수 밖에.
이제는 일하는 머신이 되어야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