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말이 많길래 검색해봤더니 참 어이가 없다.
그녀의 말대로라면 나도 루저다. 180cm가 안 되니까.
그런데 좀 더 검색해보다가 재밌는 걸 발견했다.
그녀가 말하는 루저는 내가 생각했던 loser가 아니라 luser다.
luser 무슨 뜻인지 몰라서 사전 찾아봤더니 그녀가 만들어낸 신조언가 보다.
그리고 그녀가 쓴 글을 보면 정말 맞춤법 엄청나다. 바램입니다.(X) -> 바람입니다.(O)
뭐 좋다. 그럴 수도 있다 많이 틀리는 표현이니. 근데 띄어쓰기는 너무 좀...
그런데 얘가 홍대 경영학과 수석이라는 얘기가 있다.
그래서 이리 저리 뒤적거려봤더니 아니란다.
그런데 3학기 연속 장학금은 맞는가 보다. 헐~
사실 학교 공부야 열심히 하고 하면 충분히 장학금은 탈 수 있으니...
그런데 아래 내용을 보면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은 아닌 듯 하다.
하하하. 미치겠다. 애매하면 찾아보고 적을 것이지.
모르니까 이렇게 하는 거다. 그러니 루저를 luser로 표기했겠지.
그래. 나는 그녀의 기준에서 luser다. 인정~!
별로 루저라고 해서 기분 나쁠 게 없다. luser니까.
다만 내 기준에서 그녀는 뭐 의식이 있냐 없냐 개념이 있냐 없냐를 떠나
좀 무식하다고 해야할까? 난 이런 애 보면 참 답답하다.
무식하니까 용감하단 말이 새삼 와 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