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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독서

2020년 부의 전쟁 in Asia: 곧 출간될 미래학 서적


어제 사무실로 도착한 책 한 권. 택배로 온 건 아니고 우편함에 있길래 보니 지식노마드에서 조만간 출간할 미래학 서적이다. 온전한 책 이전에 가제본한 것으로 요즈음 책을 잘 읽지 않는 나에게 자극을 준다. 최근 날씨가 쌀쌀해져서 독서의 계절이구나 싶어서 리뷰나 하려고 예전에 읽고 리뷰 적지 않은 책을 사무실로 들고 오긴 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정말 독서는 꽝인데 이렇게 출간되기 전에 혜택을 보니 이 참에 이 책이라도 읽어서 다시 독서에 맛을 들여야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많이 든다.


보니까 그래도 국내 저자가 펴낸 미래학 서적치고는 많은 판매부수인 15,000부(5쇄 정도 되겠다.)나 팔린 <2030년 부의 미래지도>를 적은 저자다. 1년 정도의 텀을 두고 새로운 책을 내는 것이니까 어느 정도 독자층을 확보한 상태에서 내는 거니 초판은 무난하게 소화할 듯 싶다.

2030년 부의 미래지도 -
배동철.최윤식 지음/지식노마드

가제본된 상태에서 379페이지. 실제 책으로는 350페이지 정도 된다고 하는데 글이 좀 긴 편이다. 아마도 페이지 수를 줄이기 위해서 글 간격을 조금 좁힌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단 페이지수가 많으면 잘 사보지 않기 때문에... ^^ 어쨌든 이 책을 계기로 독서를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지만 또 모른다. 이 책 조차 안 읽을지도... 읽어보자. 그래도 출간되기 전에 받은 책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