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부스에 전시된 BMW 4 시리즈 쿠페 콘셉트 카. 뭐 이미 사진으로 노출이 많이 된 지라 실제로 보는 데에 의의를 뒀다. 한 때는 BMW 좋아했더랬지. 근데 이제는 그닥. M 시리즈 아니면 별로. 4 시리즈인데 프론트 보면 3 시리즈와 흡사하다. 별로 참신하지 않았다는 얘기. 3 시리즈 풀체인지될 때처럼 많이 바뀌거나 신선한 감은 떨어지더라는 게지. 아마도 3 시리즈 프레임을 어느 정도 사용한 게 아닌가 싶다. 별로 관심을 두지 않은 차라 정보가 별로 없다. 찾아보면 되겠지만 난 자동차 블로거가 아니라구!
헤드 램프는 LED가 적용이 되어 있었다. 간혹 사양 보다 보면 LED 패키지라는 게 눈에 띄긴 하던데, 4 시리즈 쿠페는 기본 사양에 LED가 장착되는 건지 아니면 옵션으로 선택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 나중에 양산차가 나와봐야 알 듯.
휠은 20인치 장착되어 있더라. 양산차에는 20인치 안 달릴 거 같은데. 2,000cc에 184마력, 최대 토크 27.6kg.m 차에 20인치 타이어라. 그냥 전시 차량이니까 이렇게 장착해놓은 듯.
사이드 미러 좀 특이하다. 그러나 이런 사이드 미러 콘셉트 카에서 많이 선보였어도 양산차에서 이렇게 나오는 거 못 봤지. 아무래도 사이드 미러에 전기적인 신호를 보내기 위한 전선들 때문에 이렇게 만드는 건 쉽지 않을 듯.
리어 부분은 그래도 3 시리즈와 약간 차이가 있는 듯 보이지만 뭐 그런 거 있잖아. 년식이 바뀌면 헤드 램프나 리어 램프가 약간씩 달라지는 거. 그런 느낌?
몰라 개인적으로는 BMW 3 시리즈 디자인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인지라. BMW 5 시리즈 디자인은 괜찮아도 3 시리즈는 별로라 생각. 디자인이야 호불호가 있을 것이겠지만 공개된 사양 보면 글쎄 내게는 그닥 메리트가 없는 차다. 난 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