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기를 쓰려고 했으나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잠들어버렸다.
사실 저번주에 맘먹고 논 날에는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기에
(물론 그 불미스러운 일은 나로 인해 발생한 일이다.)
재미있었다 즐거웠다라고는 얘기하지 못하겠다.
친구 희원이를 봐서 좋았고 다만 희원이한테 미안할 따름이었다.
어제는 갑작스레 생각나서 성철씨한테 연락하기도 한 날이었다.
회사 경영전략실 회식이라 회식자리에 제일 먼저 도착해서
고기 구워먹고 술 마시고 이런 저런 얘기 나누던 중에
한 통의 전화가 왔다. 근 1년 2개월 정도 된 거 같은데,
연철이 형이었다. 형이라고 하지만은 연배가 상당히 차이가 난다.
회식 1차에서(그 날 스케쥴로는 3차로 되어 있었다.) 9시 30분에 빠져나와
연철이 형을 만났다. 예전에는 강남아니면 분당에서 봤는데
일산에 있다고 해서 일산으로 왔다.
일산에 잠시 들른게 아니라 일산에 살고 있다고 하면서...
오랜만에 본 형... 여전했다. 외국을 내 집 드나들 듯이 하고
골프 치고 싶어 방콕에서 몇 달간 있기도 하고
블랙잭을 좋아해서 마카오를 자주 넘나드는 형이다.
이 형을 소개시켜준 경수형한테 듣기로는
실리콘 밸리에서 사업하다가 회사 넘겨주고 왔다고만 들었다.
세상을 즐기면서 사는 형인데 별종이다.
어쨌든 그 형이 연락이 온 것이었다.
1차로 만나서 영화배우 이경영이 운영하는 오뎅빠에서 소주 먹고
2차로 오리엔탈 바(동양적으로 꾸민 고급 바)에서 양주 먹고
3차로 노래방을 가서 맥주 마셨다.
그래도 일찍 헤어진 편이다. 왜냐면 우리는 만나서 놀면 올나이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형의 주특기는 놀다 잠드는 것이고... ^^
어쨌든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고 이런 저런 얘기도 많이 나눴다.
보통 형을 만날 때는 둘이서만 만나는 적이 없었다.
항상 주변에 형 친구들 선배들 후배들이 있었는데
다 40대다. T.T 뭐 낯가림을 하는 내가 아니니 그런 거 따지지는 않는데
초면에는 그래도 조심스러워해야 하는 법!
또 언제 외국으로 연락도 없이 나가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만나는 순간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논다.
형이야 인생을 즐기는 경지(?)까지 되었으니
외국을 이리 저리 내 집 드나들 듯이 다닌다.
연락이 안 되거나 소식이 없으면 외국 가 있는 거다.
미주, 유럽, 동남아 뭐 안 가는 곳이 없고 없는 친구 없다.
같이 있으면 핸드폰 참 무지하게 울린다. 찾는 사람 참 많다.
그것도 세계 각국에서... ^^
형이 좋아하는 것이 세 개가 있는데,
첫째로 사람들과 어울려서 술 먹는 거
둘째로 도박(아주 미친다 미쳐).
도박이라고 해서 돈을 따려고 하는 도박이 아니라
게임을 즐기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특히나 블랙잭!
셋째로 골프.
그래서 방콕에 골프 하루에 몇십홀을 돌고 2달 반동안 골프만 치고 다닌 적도 있단다.
이번에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일산에 형이 있으니
최소한 골프나 형한테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기회되면 마카오에 한 번 같이 가자는...
라스베거스에 1년에 한 번씩 포커 대회가 있다는데
그것도 기회가 되면 꼭 참석해 보고 싶다.
룰이 텍사스 홀덤 방식이라면 별로 참여하고 싶지 않았는데
오리지널 세븐 오디란다. 그렇다면 어지간해서는 지지 않는다.
이런 저런 노는 얘기만 해서 그런지 시간이 잘 갔다.
그래도 원래 형 만나면 밤샘인데 어제는 4시까지만 놀았다.
가까이 있으니 자주 보겠지. 또 자주 만나겠지.
사실 일산에 있으면 외부에 나가기가 좀 그렇다.
그래서 일산 내에서만 논다.
그런 일산에 형이 있으니 자주 볼 수 밖에 없다.
이번에는 형 만날 때 사진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려고 맘 먹었는데
형 만나고 나서 언제 그랬냐는 듯 까먹어 버렸다.
담에 만나면 꼭 같이 있는 사진 찍어야지.
그러고 보니 이경영이 운영하는 오뎅바에서도 이경영 있었는데
형들이랑 서로 아는 사이인 듯 했다. 사진 찍을 수 있었는데...
뭐 사진 찍는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다만
사진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려고... ^^
예전에 개인 홈페이지 때는 그 재미에 사진 찍었는데
한동안 사진을 거의 안 찍었던 것 같다.
그래서 찍을려고 맘 먹었었는데 습관화가 안 되어 있다보니...
뭐 디카를 들고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폰카라도 찍으려고 했었는데... 다음엔 꼭 사진 찍어야겠다.
사실 저번주에 맘먹고 논 날에는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기에
(물론 그 불미스러운 일은 나로 인해 발생한 일이다.)
재미있었다 즐거웠다라고는 얘기하지 못하겠다.
친구 희원이를 봐서 좋았고 다만 희원이한테 미안할 따름이었다.
어제는 갑작스레 생각나서 성철씨한테 연락하기도 한 날이었다.
회사 경영전략실 회식이라 회식자리에 제일 먼저 도착해서
고기 구워먹고 술 마시고 이런 저런 얘기 나누던 중에
한 통의 전화가 왔다. 근 1년 2개월 정도 된 거 같은데,
연철이 형이었다. 형이라고 하지만은 연배가 상당히 차이가 난다.
회식 1차에서(그 날 스케쥴로는 3차로 되어 있었다.) 9시 30분에 빠져나와
연철이 형을 만났다. 예전에는 강남아니면 분당에서 봤는데
일산에 있다고 해서 일산으로 왔다.
일산에 잠시 들른게 아니라 일산에 살고 있다고 하면서...
오랜만에 본 형... 여전했다. 외국을 내 집 드나들 듯이 하고
골프 치고 싶어 방콕에서 몇 달간 있기도 하고
블랙잭을 좋아해서 마카오를 자주 넘나드는 형이다.
이 형을 소개시켜준 경수형한테 듣기로는
실리콘 밸리에서 사업하다가 회사 넘겨주고 왔다고만 들었다.
세상을 즐기면서 사는 형인데 별종이다.
어쨌든 그 형이 연락이 온 것이었다.
1차로 만나서 영화배우 이경영이 운영하는 오뎅빠에서 소주 먹고
2차로 오리엔탈 바(동양적으로 꾸민 고급 바)에서 양주 먹고
3차로 노래방을 가서 맥주 마셨다.
그래도 일찍 헤어진 편이다. 왜냐면 우리는 만나서 놀면 올나이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형의 주특기는 놀다 잠드는 것이고... ^^
어쨌든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고 이런 저런 얘기도 많이 나눴다.
보통 형을 만날 때는 둘이서만 만나는 적이 없었다.
항상 주변에 형 친구들 선배들 후배들이 있었는데
다 40대다. T.T 뭐 낯가림을 하는 내가 아니니 그런 거 따지지는 않는데
초면에는 그래도 조심스러워해야 하는 법!
또 언제 외국으로 연락도 없이 나가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만나는 순간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논다.
형이야 인생을 즐기는 경지(?)까지 되었으니
외국을 이리 저리 내 집 드나들 듯이 다닌다.
연락이 안 되거나 소식이 없으면 외국 가 있는 거다.
미주, 유럽, 동남아 뭐 안 가는 곳이 없고 없는 친구 없다.
같이 있으면 핸드폰 참 무지하게 울린다. 찾는 사람 참 많다.
그것도 세계 각국에서... ^^
형이 좋아하는 것이 세 개가 있는데,
첫째로 사람들과 어울려서 술 먹는 거
둘째로 도박(아주 미친다 미쳐).
도박이라고 해서 돈을 따려고 하는 도박이 아니라
게임을 즐기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특히나 블랙잭!
셋째로 골프.
그래서 방콕에 골프 하루에 몇십홀을 돌고 2달 반동안 골프만 치고 다닌 적도 있단다.
이번에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일산에 형이 있으니
최소한 골프나 형한테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기회되면 마카오에 한 번 같이 가자는...
라스베거스에 1년에 한 번씩 포커 대회가 있다는데
그것도 기회가 되면 꼭 참석해 보고 싶다.
룰이 텍사스 홀덤 방식이라면 별로 참여하고 싶지 않았는데
오리지널 세븐 오디란다. 그렇다면 어지간해서는 지지 않는다.
이런 저런 노는 얘기만 해서 그런지 시간이 잘 갔다.
그래도 원래 형 만나면 밤샘인데 어제는 4시까지만 놀았다.
가까이 있으니 자주 보겠지. 또 자주 만나겠지.
사실 일산에 있으면 외부에 나가기가 좀 그렇다.
그래서 일산 내에서만 논다.
그런 일산에 형이 있으니 자주 볼 수 밖에 없다.
이번에는 형 만날 때 사진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려고 맘 먹었는데
형 만나고 나서 언제 그랬냐는 듯 까먹어 버렸다.
담에 만나면 꼭 같이 있는 사진 찍어야지.
그러고 보니 이경영이 운영하는 오뎅바에서도 이경영 있었는데
형들이랑 서로 아는 사이인 듯 했다. 사진 찍을 수 있었는데...
뭐 사진 찍는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다만
사진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려고... ^^
예전에 개인 홈페이지 때는 그 재미에 사진 찍었는데
한동안 사진을 거의 안 찍었던 것 같다.
그래서 찍을려고 맘 먹었었는데 습관화가 안 되어 있다보니...
뭐 디카를 들고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폰카라도 찍으려고 했었는데... 다음엔 꼭 사진 찍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