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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뷰티

CK 이터너티 포 맨(CK Eternity for men) 데오도란트(Deodorant) 스틱


언제부터인가 모르겠지만 암내가 나기 시작했다. 내 기억으로는 고등학교 시절에는 안 났었거든? 근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여름철은 짧은 옷을 입으니까 암내가 나면 조심스러워질 수 밖에 없고, 겨울철에는 옷을 두텁게 껴입다 보니 안 날 뿐 바람이 안 통하는 겨드랑이 쪽에서는 암내가 나는 경우가 있더라고. 액취증의 원인이 뭔지를 모르지 않는 나지만 이거 씻는다고 해서 될 문제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데오도란트 제품을 이용하곤 했었다. 언젠가 홈플러스 갔더니 데오도란트 제품이 있었고 그 때 처음 구매해서 사용해봤었지. 그 때 썼던 게 니베아 제품으로 스트레이 식이었고 이번에는 내가 좋아하는 화장품 브랜드인 CK 이터너티 포 맨 제품.


기존에 쓰던 스프레이 제품과 달리 스틱형 제품이라 문지르는 식이다. 색상이 다소 초록빛을 내는데 이거 보니까 떠오르는 게 하나 있었다. 안티푸라민. 유한양행 제품인가 있잖아? 까진 데 바르는 거. 그거랑 색깔이 비스무리.


발라보려고 해봤더니 뭔가 이상하다. 보니까 뚜껑 제거하고 발라야 되더라고.


아래쪽을 돌리면 이렇게 올라온다. 75ml 제품인데 오래 쓸 듯. 냄새는 뭐랄까? 괜찮은데 어떤 냄새라고 해야할 지 참 그렇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