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 색상은 5가지인데 그린으로 통일
등받이 부분의 메쉬는 5가지 색상이 있다. 블루, 그린, 오렌지, 레드, 블랙. 아무리 블랙을 좋아하는 나라고 해도 의자가 블랙인 건 아닌 거 같아서 일단 제외, 블루로 하면 여직원들이 싫어할테고, 레드로 하면 남직원들이 싫어할테고, 그렇다고 오렌지를 하기에는 좀 야한 거 같고. 그래서 그린을 선택했다. 화이트에 그린 배합이면 산뜻한 분위기가 될 듯 싶어서 말이다. 음. 선택 잘 한 듯. 이뻐~ 아 그리고 이번에 구매할 때 보니까 요즈음은 메쉬 의자가 대세더라고.
직원들이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 머리받이
심오한 비밀이 숨겨져 있긴 하지만(나름 의자를 보여주는 순서나 어떤 그림으로 보여주느냐에 따라 달라지니까. 내가 마케팅 하는 사람 아니요~ ㅋㅋ) 대부분의 직원들이 이걸 선택한 이유는 머리받이가 있어서가 아닐까 싶다. 내 생각에는 그래. 다른 의자들은 머리받이가 없었거든. 아래쪽에 있는 건 틸딩(앞뒤로 움직이는)의 강도 조절하는 거다.
W형 좌판이라 편하다
나는 의자 안 바꿨다. 바꾸고 싶었지만 안 바꿨다. 10여년 전에 산 일룸 의자를 사용하고 있다. 머리받이도 없는데 비싸기만 한. 당시에는 그래도 일룸의 경쟁 제품이 없었으니. 세상 좋아졌다고 해야겠지? 내 의자보다 편한 거 같다. 살짝 앉아보니까 말이다. W형 좌판이라서 그런 듯.
높낮이, 틸딩은 기본
의자 높낮이 조절이나 앞뒤로 틸딩되는 기능은 뭐 기본이겠고
머리받이나 메쉬 소재도 고급스러운 느낌
아무래도 재질이야 가격에 비례하겠지만 적어도 싸구려같이 보이지는 않잖아. 이 정도면 괜찮지 뭐. 아래 기존에 사용하던 의자 봐바~
재활용 센터에 팔려고 모아둔 거 찍은 건데, 이거에 비하면 훨씬 낫지. 가성비 좋은 사무실 의자로 추천~! 나름 이번에 이런 저런 제품 사면서 가장 결정하기 어려웠던 게 의자였는데 만족스럽다. 좋은 것만 보면야 얼마든지 좋은 거 많지만 가성비 따지면서 고려하다 보니 이 정도. 내년에는 더 벌어서 더 좋은 걸로 업그레이드 해주마. 아~ 일단 PC부터 하나씩 일체형 PC로 바꾼다고 그랬지? 열심히 하자! 아자!
소프시스 위더스 멀티 책상 1260과의 조합. 괜찮지 않나? 예전 사무실 못 봐서 그렇지 지금이 훨씬 낫지~ 뭐 이런다고 해서 생산성이 높아지고 업무 효율이 증가하지는 않겠지만 바꿔주고 싶었다. 이번에 유일하게 책상, 의자 안 바꾼 건 내 거여~ 일룸 포기하기가 참. 애물 단지네 그랴. 비싸게 주고 산 거라 쉽게 포기도 못 하겠더라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