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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비즈

셀프 사무실 유리창 청소

사무실 계약하고, 짐 들여놓기 전날 방문하여 바닥 청소를 하고, 이어 유리창 청소를 했다. 유리창은 정말 건물 지어지고 난 다음에 한 번도 하지 않은 듯 싶더라고. 창틀에 때를 보니 참 기가 찰 노릇이었다. 이 또한 정여사님(내 어머니)의 코치를 받아서 닦았다. 유리창의 경우에는 물걸레질 하고 난 다음에 마른 수건으로 닦으면 자국이 남아서 우리 정여사님이 주신 걸레(뭐라더라? 미세 먼지 제거하는 걸레라던데)로 닦으니 자국도 남지 않고 잘 닦이더라고.


이건 닦기 전의 창이다. 창도 창이지만 창틀은 정말 아우~ 닦으려면 한도 끝도 없을 거 같아서 내 스스로 타협을 했다. 어느 정도까지만 하자고.


창 닦고 난 다음의 극세사 걸레다. 손바닥 모양 그대로 때가.


오른쪽이 극세사 걸레고 왼쪽이 미세먼지 제거 수건이다. 이런 것도 마트에서 파나? 정여사님 말씀으로는 안 판다고 하던데. 이건 삼성전기에서 일할 때 사용하시던 거란다.


왼쪽은 극세사 걸레로 닦고 마른 걸레로 닦은 거고, 오른쪽은 극세사 걸레로 닦고 미세먼지 제거 수건으로 닦은 거다. 확실히 다르다. 이렇게 닦고 나니 내 맘도 깨끗해지는 듯. 뭐 또 시간이 지나면 더러워지겠지만 그래도 한 번 닦을 때 제대로 닦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