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공원> 시리즈인가 싶었는데, 그런 건 아닌 듯 하다. 비록 제작총괄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맡았다곤 해도 전혀 다른 내용의 영화라 제목도 <쥬라기 공원>이 아니라 <쥬라기 월드>로 한 거 같다. <쥬라기 공원>의 마지막 편이 2001년도에 나왔으니 10년도 더 된 영화의 소재를 가져와서 새로 뭔가를 만든다고 한다면 그 이상의 뭔가를 보여줘야 <쥬라기 공원>을 봤던 수많은 관객들을 만족시켜주지 않을까 싶다. 사실 <쥬라기 공원>은 1편, 2편까지는 괜찮았지만만 3편은 별로였잖아~ 예고편을 보니 설정은 괜찮은 듯. 동물원의 동물 대신 공룡이 있고, 유전자 조작 공룡까지 등장하니 말이다. 나쁘지 않을 듯 싶다. 미국에서는 내년 6월 12일 개봉인데 국내 개봉일은 미정. 국내도 아마 미국과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지 않을까 싶다. 주인공은 최근 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스타로드를 맡았던 크리스 프랫이 맡았다.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