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에 개봉된 <폴터가이스트>의 리메이크작이다. 개봉 후, 공포 영화로는 당시에 꽤나 좋은 반응을 얻어 이후로 3편까지 제작되었던 시리즈물. 나는 1편만 보고 나랑은 취향이 안 맞아 2편, 3편은 보지 않았었다. 개인적으로 공포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무서워서가 아니라 공포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무섭지 않아서 말이다. ^^ 그래도 이 영화는 당시를 대표하는 공포 영화라 본 사람들 꽤나 많이 있을 듯. 그래도 나는 공포 영화하면 <엑소시스트>를 최고로 꼽는다. 시끄러운 유령이란 뜻의 폴터가이스트(Poltergeist), 리메이크작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공포 영화 볼 때마다 그닥 재미를 못 느끼는 나인지라 안 볼 가능성이 더 클 듯. 그래도 공포 영화 매니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싶다.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