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에는 대작 두 편이 나온다. 하나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고 다른 하나는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는 7월 초에,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은 말에 개봉해서 서로 충돌은 피했다는 것. 물론 미국 개봉일만 확정되었지 국내 개봉일은 확정된 게 아니다. 그래도 분명 이런 대작은 거의 동시에 개봉하니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다고 봐야할 듯.
지금까지 <미션 임파서블>을 통해서 익스트림 스포츠를 취미로 하는 톰 크루즈의 대역 없는 스턴트 액션이 볼만하긴 했지만 이번 예고편에서 보인 건 헐~ 좀 현실성이 없다 보인다. 어찌 이륙하는 비행기에 저런 자세로 매달려서 갈 수가 있지? (참고로 비행기마다 다르긴 하지만 여객기 이륙 시의 속도는 350km/h 정도 된다.) 그냥 손 떼는 순간 골로 가는 거 아녀. 스릴감은 있네. 게다가 BMW M3도 날려버리고(BMW에서 스폰한 게지). 역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믿고 봐도 될 시리즈인 듯. 기대된다. 미국 개봉일은 7월 31일.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다면 한국에서는 7월 30일 목요일에 개봉하지 않을까 싶다. 현재까지 국내 개봉일은 미정.
근데 톰 크루즈는 이제 좀 늙었다는 티가 나는 듯. 역시 세월 앞에 장사 읍써요~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