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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신작 미리보기] 판타스틱 4: 올해 개봉되는 마블의 또다른 히어로물


마블의 또다른 히어로물 <판타스틱 4>가 리부트된다. 원래 2005년에 <판타스틱 4>란 이름으로 개봉했었고, 2007년 <판타스틱 4 - 실버 서퍼의 위협>이 개봉되면서 2편까지 제작되었던 히어로물인데, 흥행에는 실패하여 이후 영화로 제작되지 않았었다. 이제 리부트되어 1편부터 다시 제작한다는 거다. 판권이 마블이 아닌 20세기폭스사에 있는 걸 보니 마블 측에서 판권을 판 거 같다. 마치 스파이더맨이 3편까지 나오다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란 이름으로 처음부터 제작되는 것과 비슷한. 



구 vs 신 Before vs Current



기존 배우들 중에 눈에 띄는 두 명이 있다. 수잔 스톰 역의 제시카 알바와 조니 스톰 역의 크리스 에반스. <캡틴 아메리카>로 우리에게 알려진 크리스 에반스가 원래는 <판타스틱 4>에서 히어로로 나왔었네. ㅋㅋ 그 때는 지금과 같이 몸이 우락부락하지는 않았던 듯.



크리스 에반스가 맡았던 조니 스톰 역은 마이클 B. 조던이란 배우(왼쪽에서 세번째)가 맡았고, 수잔 스톰 역은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 기자로서 활약했던 케이트 마라가 맡았다. 음. 제시카 알바가 훨 나은데. <위플래쉬>로 눈에 익은 배우 마일즈 텔러는 리드 리차드 역을 맡았다.


미국 개봉일은 8월 7일, 국내 개봉일은 미정. 흥행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을 듯 싶다. 왜 그렇냐면 원래 마블 히어로들은 캐릭터의 매력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는데, <판타스틱 4>는 그게 좀 약하지 않나 싶어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비스무리한. 그래도 <가디언즈 오브 갤러시>는 코믹한 재미라도 있는데 <판타스틱 4>는 과연 어떤 재미를 선사해줄 지가 개인적으로 의문.



예고편 Trai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