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 종종 올라오는 사진이 몇 개 있다. 초코에몽, 순하리 처음처럼, 그랜드 요구르트. 그랜드 요구르트는 요구르트를 사 마셔본 경험이 거의 없는 나로서는 살 의향(?)이 거의 없는 편인지라 패스하고, 초코우유는 평소에도 밤에 종종 사서 마시는 편인데, 지금껏 항상 기계적으로 편의점 가면 서울우유를 샀었다. 그런데 이 날은 서울우유(초코)가 딱 떨어졌네. 1개 밖에 안 남았더라고. 나는 보통 3개 사거든. 왜? 2+1이여~ GS25에서 말이다. 그래서 항상 3개를 사는데 1개 밖에 없으니까 초코에몽이 딱 눈에 띄더란 얘기. 그래 얼마나 맛있는지 마셔보자 해서 샀지. 상당히 달다. 애들이 딱 좋아할 듯한. 물론 나도 초딩 입맛인지라 단 거 좋아라한다. 내 입에도 잘 맛더란 얘기. 앞으로 서울우유에서 초코에몽으로 바꿀 생각인데, 아직까진 2+1의 유혹을 뿌리치지는 못하고 있다는. 2+1을 도대체 언제부터 시작해서 지금껏 계속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꽤 오래됐거든? 앞으로도 계속 2+1이려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