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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2015년 6월 볼만한 영화, 전시, 콘서트, 축제, 연극, 뮤지컬 정리

스티코 매거진에서는 매월 첫째 주에 다양한 장르의 문화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요일마다 분야를 달리하여 소개하고 있다. 뭐 이에 대해서는 기획 연재 코너 소개로 또 정리해서 알려주고 있고.(사실 오늘 새벽에 적어 월요일에 발행 예정으로 해뒀으니 아직은 공개 안 된 거지만. ㅋㅋ) 여튼 첫째 주가 지났으니 정리해서 소개한다.


문화 기획 연재 코너


#영화



영화는 매월이 아니라 매주 월요일 아침 8시에 그 주에 개봉 예정인 영화 중에서 5편 골라서 소개한다. 경우에 따라서 개수는 차이가 있는데, 기준은 5편 정도다. 왜? 5란 숫자에 무슨 의미가 있길래. 그건 몇 가지를 고려해서인데, 이유는 나중에 설명한다. ㅋ 여튼 이 콘텐츠는 매주 제공하고 있는데, 원래는 내 블로그에 올렸던 거를 주니어 에디터인 이승미 사원한테 맡기면서 매주 제공하고 있어 내 블로그에서는 더이상 이와 관련된 콘텐츠는 제공하지 않는다. 이번 주에는 <샌 안드레아스>가 개봉했는데, 못 봤다. 주말에 볼 예정. 보고 나서 리뷰 작성할 만하면 스티코 매거진에 올리고, 작성할 만하지 않으면 내 블로그에 올리고. 


이번 주 그러니까 모레 월요일에 발행되는 개봉 예정작에는 <쥬라기 월드>가 있어 국내 박스 오피스 1위를 계속 유지했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1위 자리에서 내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쥬라기 월드>는 회사 무비 데이로 볼 예정인지라 다음 날 리뷰가 올라올 듯. 물론 내 블로그가 아니라 스티코 매거진에.


→ 2015년 6월 첫째 주 볼만한 개봉 예정작


#전시및콘서트



6월달에는 전시회 4개, 콘서트 3개 소개한다. 사실 전시회나 콘서트는 내 관심 분야가 아니라서 잘 모른다. 그래도 스티코 매거진이 지향하는 바가 '영화 전문 잡지'가 아니거덩. 영화가 가장 대중화된 문화 콘텐츠라서 많이 다루긴 하지만, 비단 영화만 콘텐츠 제공하려고 했던 건 아니고 더 나아가 문화 영역 이외의 콘텐츠도 준비 중인지라. 어떤 전시회가 있으며, 어떤 콘서트가 있는지 확인해보길. 매월 첫째 주에 괜찮은 것들만 선정해서 올리니 한 달에 한 번 참조해보는 게 좋을 듯 싶다.


→ 2015년 6월 가볼만한 전시 및 콘서트


#축제



이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알게 된 건데, 우리나라에 이렇게 축제가 많은 줄 몰랐다. 근데 보면 나는 도무지 이해가 안 가는 게 이거 기획 누가 했나 싶은 축제들 많다는 거다. 유명한 축제라고 해도 보면 참 재미없게 구성하네 하는 생각도 많이 들고. 물론 나보고 그럼 니가 해봐라 할 수도 있겠지. 그래. 안다. 그래서 보여줄라고. 놀아본 사람들은 안다. 놀 줄을 말이다. 그러나 아직 할 게 많은 지라 차차. 어느 순간에 뭔가를 만들어두고 나면 그제서야 공개하겠지. 그 전에는 뭐 나더러 뭐라고 한들 할 말이 없는 법. 분명한 건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점이고 꼭 보여주겠다는 거다. 여튼 6월달 축제는 5월에 비해서는 다채롭지는 않다. 아무래도 5월은 가족의 달이었기 때문에 축제할 거리가 있었던 게지. 그래도 그 중에서 가볼만한 축제 5개 뽑아봤다.


→ 2015년 6월 가볼만한 축제 5개


#연극



영화는 즐겨보지만 연극은 즐겨보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체질상 연극이 그리 맞지는 않더라고. 이유는 내가 보기에는 너무 과한 액션이 취해지지 않나 싶어서다. 그러니까 오버 액션 연기에 대해서 그닥 선호하는 체질이 아닌지라. 그러나 영화의 롱 테이크처럼 실수가 허용되지 않는 그들의 연기에 대해서는 인정할 부분은 인정해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연극 또한 내 관심 분야는 아니지만 나처럼 영화를 많이 보는 게 아니라 흥행하는 영화 위주로만 보는 이들 중에서 연극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예매율 기준으로 상위권에 랭크된 연극들 중에서 볼만한 5편 뽑았으니 참조해보길 바란다.


→ 2015년 6월 볼만한 연극 5편


#뮤지컬



뮤지컬 영화에 대한 거부감은 없는 편인지라 뮤지컬은 살면서 몇 편 봤다. 떠오르는 기억이 뮤지컬 '렌트'를 봤을 때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뮤지컬 리뷰를 보고 와서 떠드는 지 천편일률적으로 아는 척(?)을 하더란 얘기. 난 좀 이해가 안 가더라고. 소재나 그런 게 우리나라 정서에는 그리 맞는 편이 아닌데 말이지. 뮤지컬은 매니아들이 매출 올려주는 시장이다. 그러니까 소수의 매니아들이 뮤지컬 시장의 매출을 거의 다 견인해주는. 그래서 사실 이런 콘텐츠가 큰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한데(매니아들은 우리보다 더 많이 아니까) 스티코 매거진은 매니아를 타켓으로 하는 게 아니라 대중을 타켓으로 하기 때문에 그래도 이런 콘텐츠가 의미 없다곤 할 수 없을 듯. 그런 방향성 때문에 호러 감독 열전 또한 5편으로 끝내버린 거다. 호러 좋아하는 매니아들에게나 볼만한 콘텐츠인지라. 


→ 2015년 6월 볼만한 뮤지컬 5개


매월 첫쨰 주에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콘텐츠니 영화 이외의 문화 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이라면, 이 달에는 어떤 볼만한 게 있는지 참고할 때 유용하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