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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3,535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7점. 타임 슬립 영화인데, 볼만하다. 이런 영화는 잘못 만들면 쉣이다 해도 요즈음에는 그걸 알아서 어느 정도 수준이 되지 않으면 만들지 않는 모양인 듯. 결말을 보면 초기와 연결된다. 이렇게 적었다고 이게 스포일러는 아니다. 보면 알아. 보는 데 전혀 지장 읍써. 제목을 보면 <백 투 더 퓨처>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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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 슬립 영화 중에서 괜찮은 것들 5편 골라봤다. 단연 처음 나오는 건 <백 투 더 퓨처>가 되겠지. 이 영화는 내가 극장에서 서서 봤던 영화다. 아마 2편인가 그랬을 걸? 요즈음 세대는 모르겠지만 내가 어렸을 적에는 입석도 있었다고. 부산 극장에서 봤네. 지금은 부산 극장 메가박스에 넘어갔지. 내 어렸을 때만 해도 부산 남포동에서는 가장 큰 극장이었는데.
→ 테마로 본 영화 #27. 시간 이동을 소재로 한 영화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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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슬립과 비슷한 영화로 공간 이동을 소재로 한 영화가 있다. 차이점은 시간은 같은데 공간만 달라진다는 것. 과거나 미래로 가는 게 아니란 얘기. 생각보다 많다. 그렇다고 해서 공간 이동을 메인 줄거리로 다루는 건 아니지만 공간 이동이 등장하는 영화들 중에서 대표적이라고 할 만한 영화 7편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