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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격투기

마크 헌트의 K-1 시절 인상적인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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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UFC 경기 보고나서 다음 경기 확인해봤더니 3월 20일에 마크 헌트와 프랭크 미어 경기가 메인 이벤트다. 분명 타격으로는 프랭크 미어가 많이 밀릴테니 프랭크 미어는 그라운드로 승부를 보려고 할테고, 마크 헌트는 그라운드 기술이 좋은 프랭크 미어를 방어하면서 타격으로 승부하겠지. 둘 중 하나다. 그라운드 기술을 쓰려고 해도 빨리 마크 헌트가 빠져 나와 타격으로 프랭크 미어가 패하든가 아니면, 아무래도 그라운드에서는 방어 기술 정도 밖에 갖고 있지 않은(그러나 힘은 좋은) 마크 헌트를 손쉽게 그라운드 기술로 프랭크 미어가 끝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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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헌트하니 떠오르는 경기 하나가 있어 올린다. K-1에서 활동하던 2001년 시절에 레이 세포와의 경기다. 6분 이후에 보면 오픈한 상태에서 서로 몇 대씩 주고 받는 명장면을 연출했던 경기. 참. 그러고 보니 K-1에 있던 그 많은 선수들 지금은 뭐하고 있으려나.




  • 낯선상대 2016.03.09 12:16

    마크 헌트가 손쉽게 그라운드 기술에 걸리는 시기는 지나간거 같네요... 션 맥코클전 이후로 9전 동안 서브미션 패배가 없었죠... 베우둠과 경기했을 무렵에는 헤비급에서 테익다운 디펜스율 1위라고도 들었던거 같고요... 블랙 벨트 로이넬슨도 헌트에게 그래플링으로 재미 못봤었고, 효도르와 노게이라에게 탭을 받아낸 베우둠은 그라운드를 일종의 미끼로 썼었죠... 헌트는 여튼 각성한 이후로 관절기에 걸리기 보다는 G&P식 그라운드 압박에 많이 걸렸습니다... 주도산, 미오치치가 헌트를 상대로 이 전략 쓰면서 타격도 섞어줬죠... 어찌보면 케인이 케도산 전에서 쓴 플레이와 비슷한데.. 풀약실전에서는 G&P 주고받았고요...
    지금의 헌트는 예전 처럼 그냥 그라운드만 끌고가면 관절기로 끝낸다 식 플레이 보다는 미오치치식 플레이가 맞다고 봅니다... 근데 그럴려면 어느정도는 헌트 상대로 타격 섞어줄 타격 실력도 가지고 있어야 하고... 그래플링으로만 헌트를 상대하는건 좀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베우둠, 주도산, 미오치치... 의외로 헌트를 상대로 최종적으로는 타격으로 이겼죠... 물론 그라운드를 적절히 이용해서 헌트가 가지고 있는 타격의 100%를 발휘못하게 만드는게 중요했지만...

    미어요... 헌트 못이길거라 예상합니다... 미오치치만 봐도 타격으로 알롭 1라에 잡질않나... 베우둠은 케인 얼굴 타격으로 떡을 만들질 않나... 미어는 이 둘만큼의 타격도, 그래플링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