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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자동차

성수동 포르쉐 매장

지나가다가 눈에 띄긴 하던데 나는 그냥 포르쉐 옥외 광고 뭐 그런 건줄로만 알았다. 건물에 그래피티(Graffiti Art)도 있고 그래서 말이다. 근데 인근 커피숍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건물 안에 멋진 포르쉐가 있길래(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모델로 안다.) 그거 밖에서 구경하다가 보니까 커피숍 갈 때 보던 그 건물이더라. 그러니까 포르쉐라고 적힌 게 간판이었던. 성수동은 참 요상한 동네다. 뭔가 어울리지 않는 조합들로 구성된 데가 많은 듯. 글쎄 그래서 볼 만하고 힙하다고 할 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뭔가 언밸런스한 느낌이라 영 적응이 안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