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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카페

양평 한옥 카페 @ 가소담

여긴 내가 CMO로 재직할 때 워크샵 갔다 돌아오는 길에 들린 양평의 한옥 카페 가소담이다.(요즈음 사진 정리하고 있는 중) 아무래도 땅값 때문에 서울 지역에서는 이렇게 만들기가 쉽지 않으니, 또 이런 데가 경쟁력이 있는 거 아니겠어? 좀 멀어서 그렇지. 그래도 양평에 워크샵 갔다가 오는 길이라 들렀는데, 널찍하고 마당에도 테이블 많고 좋더라.

그래서 이렇게 장난샷도 찍고 말이지.

한옥카페라 실내도 한옥스럽게 꾸며져 있었는데, 메뉴도 한옥 카페다운(?) 메뉴들이 있었지만 대부분 아메리카노 시키는. 어느 기사에서 봤는데, 한국인들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랑이 유별나다고. 게다가 인원수에 맞춰서 팥빙수도 시켰다. 근데 가족이 아니라 직장 동료들이랑 팥빙수 먹기가 참 그렇긴 하더라. 숟가락을 잘 빨아도 좀 그래. 침이 섞인다 해야 하나? ㅎ

그래도 유어오운핏 하면서 인연이 되어 기자 생활하다가 지금은 (주)미니쉬 테크놀로지에서 이사로 있는 녀석. 내가 CMO 사임하고 나오고 나서 이사됐지? ㅎ 그려. 언젠가는 또 같이 하게 될 날이 있을 거이다. 지금은 거기서 최선을 다하길. 그러고 보니 이름에도 최. 선. 이 다 들어가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