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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특이하네 @ 성수 테이스트 앤 테이스트

셔츠 공방에 갔다가 셔츠 공방 대표님이 뭐 먹자고 해서 셔츠 공방 바로 옆에 있는 테이스트 앤 테이스트에 갔다. 원래 여기 이거 아니었는데 새로 생겼더라고. 포스팅이야 지금 올리는 거지만 내가 갔을 때가 막 생겼을 때여서 아마 입구에 있는 두상 모형이 다른 거 같다. 최근에 가봤을 때 이거 아니었던 거 같은데.

피자, 파스타 등을 파는데 뭐라 규정해야할 지 참 애매해. 익스테리어도 그렇고 인테리어도 그렇고 뭔가 느낌이 미국스럽다. 게다가 와인이랑 맥주, 과자, 기타 잡동사니들도 팔더라. 특이하대. 

뭔 피자를 시키긴 했는데, 제목은 몰라. 씬피자였는데, 맛은 있더라. 내 취향에 잘 맞았던. 셔츠 공방 대표님 왈, 여기 핫 플레이스 될 거라고. 성수동에는 핫 플레이스가 한 두군데여야지. 여튼 그래도 그냥 셔츠 공방 대표님 만나러 들렀다가 핫 플레이스 가봤네. 가볼 만한 듯. 성수동에서 피자나 파스타 먹고 싶으면 여기 한 번 가보길. 좀 특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