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로 된 디스펜서가 있었는데, 내가 너무 꽉 잠궜는지 뚜껑부분이 세로로 깨져서 디스펜서 바꾸려고 하던 중이었기에 보고 바로 구매. 일단 무광 블랙이라는 점이 맘에 든다. 이 색상 잘 없던데. 투명하지 않아서 안의 내용물이 얼마나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뭐 상관없다. 게다가 펌프질이 적당량만 되더라. 안에 보니까 구슬 같은 게 있어서 일정 이상은 스프링이 내려갈 수 없게 되어 꾹 누른다고 많이 나오지 않아. 가볍고, 때도 잘 안 묻을 거 같고 괜찮네. 가로 8cm, 세로 19cm, 용량 480ml. 세 개 산 이유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