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테무에서 이것 저것 쇼핑하니까 묶음 배송으로 오던데(나는 이게 효율적이라고 봐. 굳이 각각 포장지 따로 해서 보내는 게 아니라 한꺼번에 묶어서 주니까. 다만 포장 박스가 찌그러져 있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거기에 보니까 테무에서 재활용 에코백을 줬는데 디자인이 나쁘지 않아. 흰색 바탕에 오렌지색. 이거 유어오운핏이랑 똑같은 색상 배합이네. ㅎ
테무에서 미는 슬로건이 'Shop like a Billionaire'(백만장자처럼 쇼핑하기)인데, 그만큼 가격이 저렴해서 많이 구매해도 얼마 안 한단 얘기거든. 테무가 알리에 비해서 미국 진출을 빨리 해서 미국에서는 테무가 인기몰이를 하고 한국 시장 공략을 한 건데, 미국에서도 슬로건은 똑같았던 걸로 안다. 그래도 이 에코백은 보관해뒀다가 요긴하게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