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원래 쓰던 거를 새로 산 거다. 원래 쓰던 거는 전에 살던 집에 그냥 두고 왔다. 아마 나 다음에 입주한 사람이 잘 쓸 듯. 이번에 보니까 제품 상세 페이지에 모양 같더라도 사이즈와 두께 다르다고 하는데, 비슷한 줄 알고 테무에서 내가 사본 적 있는데, 다르긴 하더라. 재질도 그렇고. 그건 싼티나고 이건 그렇지 않아. 그래서 내 경험상 드라이기 거치대 살 때는 재질이 알루미늄인 걸 사라는 거. 튼튼하고 싸보이지도 않고. 근데 업체 말대로 테무에서 판매하는 거랑 정말 다를까 그런 생각은 들더라. 지난 번에 내가 산 건 잘못 산 거지만 똑같이 생긴 모델도 있거든. 근데 난 왜 그걸 안 샀냐? 그레이가 없대. 블랙, 화이트만 있더라. 그거 때문일 뿐.
내용물. 거치대 쪽에 투명한 고무가 덧대어져 있다.
실란트 픽스 접착제로 고정시켜두고 이렇게 24시간 정도 고정 스티커 붙여두면 된다. 상당히 단단하게 고정됨. 써봐서 알지. 원래 쓰던 거 갖고 오려고 했는데, 당시 제거하는 방법을 몰라서 제거하다가 망가지면 나만 손해라 두고 온 거였거든. 보니까 제품 설명서에 있길래 사진 찍어둠. 나는 매뉴얼을 예전에는 보관했었는데, 지금은 훑어보고 필요한 부분만 사진 찍어서 구글 포토에 매뉴얼 앨범에 올려두는 식으로 정리하기에 다음 번 이사하게 되면 이거 가져갈 거임. 실란트도 아직 여유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