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손 씻을 때 쓰는 핸드 워시 디스펜서로 구매한 거다. 욕실에서는 다른 디스펜서(벽걸이형) 구매해뒀고. 이 디자인은 욕실에는 안 어울리는 디자인이라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구매.
벽에 걸 수 있게도 되어 있던데, 난 그냥 세워놓고 쓴다. 어차피 손 갖다 대면 센서가 인식해서 자동으로 분사해주는데, 굳이 그걸 벽에 달 이유가 있나 싶다. 미관상도 그렇고. 기능을 살펴보니 전원 키고 나면 손을 갖다 대면 자동 분사해주고(분사하는 것도 4가지 모드가 있다), 전원 버튼을 몇 초 터치하고 있으면 계속 분사하는 기능이 있더라. 쓸 일이 있을까 싶다만. 용량은 380ml.
주방 세재 디스펜서 옆에 핸드 워시 디스펜서. 일부러 화이트로 깔맞춤했다. 보통 나는 블랙을 선호하는 편인데, 집이 좀 밝고 베이지톤이라 블랙보다는 화이트가 이질감 없고 잘 어울리는 거 같아서. 근데 핸드 워시가 없네. 쿠팡에서 주문해야겠다.
이거 처음에는 핸드 워시 잘 안 나온다. 그럴 때는 Gear를 1에서 3까지 올려서 좀 오래 분사하게 해준 다음에 잘 나오기 시작하면 조절해서 사용하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