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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디지털

마크라이트 휴대용 라벨 프린터 @ 테무

이건 케이블 보관함에 라벨 붙이기 위해서 산 라벨 프린터다. 테무에서 살 때는 브랜드 이런 거 안 따지고 디자인 보고 리뷰 보고 괜찮겠다 싶으면 사는 건데, 이 제품 괜찮다. 17,191원. 

박스나 구성품 깔끔하다. 테무에서 전자제품은 잘 사면 괜찮은 듯. 다른 건 이런 포장박스도 없이 비닐에 쌓여서 배송되기도 하는데, 전자제품은 박스나 그런 게 개별로 있고 포장도 잘 되어 있는 편. 색상은 말차, 밀크티 두 가지 밖에 없어서 밀크티 색상으로 선택.

귀엽고 깜찍하다. 앞에는 액정인 줄 알았는데 아무런 기능이 없는. 마치 액션캠 같은 느낌을 주려고 이렇게 만든 듯 싶다. ㅎ 왼쪽에 툭 튀어나온 버튼은 라벨지 넣는 개폐용이고, USB-C 타입 포트 옆에 있는 동그란 버튼이 전원 버튼이다.

별도의 앱이 있더라. Marklife라고 하는. 다운받아준다. 그리고 연결안됨 눌러 주면 블루투스로 검색해서 자동으로 찾는다.

다른 제품은 안 써봐서 모르겠지만, 나는 여러 기능이 필요한 건 아니라고 해도 아이콘도 많고 활용도는 충분한 듯.

프린트 잘 된다. 얼마나 사용할까 싶긴 하지만, 그래도 라벨지는 사둬야할 듯. 테무에서 팔더라.

이런 식으로 정리하려고 라벨지 산 거다. 어떤 케이블이 있는지 모르니까. 물론 나름 순차적으로 넣어둬서 꼭 라벨지 없어도 상관은 없는데 깔끔하잖. 이건 잘 산 거 같다. 맘에 듬.

이거 마크라이트 화이트 라벨 종이다. 2,930원. 이건 별도 구매다. 150매라 하나 정도만 더 있으면 넉넉할 듯 해서 굳이 많이 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