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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건강

2080 퓨어 치약 @ 쿠팡

내가 쓰는 치약. 우리가 치약 뭐가 좋다더라 해서(이런 건 보통 외제) 쓰곤 하는데, 왜 좋은지 이유는 알고 쓰나? 또한 제품 상세 페이지에 이래서 좋다고 하는데 그거 우리가 이해되나? 사실 큰 차이 없다. 치약이라고 하면 필요한 성분 들어가 있고, 뭐 좀 더 들어갔다고 해서 그게 엄청나게 큰 효과를 주지는 않는다. 다만 이런 건 있겠지. 우리가 피부과에서 피부 관리를 꾸준히 받는 것처럼 좋은 걸 지속적으로 쓰면 처음에는 효과가 없다가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보는. 왜냐면 칫솔질은 하루에 몇 번은 하니까. 

그러나 과연 치약 성분에 대해서 이해하고 사용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내가 다 이해하고 있다면, 나도 가려가면서 쓰겠지. 옷과 같은 경우에는 재질부터 보고 가격 보고 이건 눈탱이다 싶으면 안 사듯 말이지. 그래서 이런 생활용품은 그냥 적당한 거 가성비 좋은 거 쓴다. 

원래는 다이소에서 많이 샀던. 다이소에서는 2,0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6개면 12,000원이겠네. 쿠팡에서는 세트로 8,420원. 게다가 무료 배송. 게다가 다음날 도착. 쿠팡에서 주문 안 할 이유가 없다. 쿠팡이라는 기업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내가 누차 얘기했듯 그래도 같은 제품 내가 이득본다면 굳이 쿠팡에서 안 살 이유는 없다고. 그게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방법이긴 하겠지만, 기업 마인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뭐든 리더의 사고방식이 어떠냐가 중요한 듯. 그래도 기업 경쟁력은 있으니.

2080 시리즈가 3개 정도 있는 거 같은데, 이번엔 핑크 솔트로 선택했다. 핑크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그냥 눈에 띄길래 이걸로 산 것일 뿐. 다른 의미는 없다. 칫솔은 3개월마다 한 번씩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