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제품

에어 프라이어 @ 알리

에어 프라이어로 할 수 있는 게 많다고 해서 구매했다. 뭐 얼마 하지도 않는 거 같길래. 좋은 거 사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내가 거지라. 알리에서 36,074원 주고 샀다. ㅎ 수많은 에어 프라이어 중에서 이걸 산 이유는 디자인과 원터치 메뉴 설정 때문. 물론 가격도 한몫했지.

이렇게 생겼다. 트레이는 두 개 주네.

매뉴얼과 레시피북 그리고 중국틱한 장갑. 어찌 이리 촌스럽게 장갑을 만들었을꼬. 장갑 하나 사야겠다.

주의사항으로 처음에 사용할 대 20분 정도 예열하라고 되어 있다. 그래서 작동했더니. 묘한 냄새가 난다. 이 또한 주의사항에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되어 있어서 패스. 그 이후로는 그런 냄새 안 나더라. 

보면 메뉴 있잖아 이거 누르면 요리 선택할 수 있고, 각 요리마다 셋팅된 온도와 시간이 자동 설정된다. 그리고 디자인 괜찮잖아?

내부 보니 위에 코일이 있더라. 예열하고 나서 그런지 에어 프라이어 뜨거움.

자 이제 에어 프라이어로 뭘 해먹어볼까나.


한 가지 단점이 있더라. 작동 중에 멈출 수가 없다. 분명 작동 버튼 옆에 일시 정지 표시와 전원 표시가 있어서 나는 짧게 터치하면 일시 정지, 길게 터치하면 전원 ON/OFF 되는 줄 알았거든. 안 됨. 이것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그냥 코드 뽑아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