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은 주차하기가 참 쉽지가 않다.
그나마 인계동은 좀 수월한 편이라 할 수 있는데,
수원역 쪽은 주차 가능한 공간 찾느니 그냥 유료 주차장 찾는 게 나아.
화성행궁쪽도 그렇고.
그래도 수원역에서 주차 가능하면서 카페 이용하려면
이용하는 데가 바로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이다.
수원역이랑 붙어 있는 4성급 호텔.
여기 주차장 넓다. 다만 주차 간격이 많이 좁다.
호텔 주차장인데 이건 좀.
카페라고 하기에는 협소해서 테이블이 네 개 정도 밖에 없다.
1층에 있는 더 스퀘어 뷔페 입구 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얼핏 보면 뷔페 입구라 생각해서 여기 아닌가 싶을 수도 있다.
여기서 음료 만드는데, 여기가 뷔페 입구다.
가격표는 아이패드로 볼 수 있는데,
호텔이다 보니 가격은 좀 비싼 편. 그래도 장시간 얘기하려면
주차 신경 안 쓰는 여기 이용해볼 만하다 본다.
난 라떼 시켰다. 여긴 카라멜 마끼아또가 없어.
큰 잔에 줘서 양은 좀 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