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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디지털

애드센스(애드클릭스)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들어가기에 앞서이 글은 매우 긴 글을 적다가 너무 길어질 듯 하여 따로 뺀 글로서 '좋아하는 사람들의 관점'에서 적은 글이다. 그러나 이 글 이전에 바로 '싫어하는 사람들의 관점'에서도 글을 적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사실 나는 둘 중 하나를 취하라고 한다면 비판하는 입장에서 서고 싶다. 나도 애드센스를 달아보았고 지금은 애드클릭스를 달고 있지만 지나치면 아니한만 못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것은 애드센스를 달거나 애드클릭스를 단 개인의 입장이 아니라 블로그스피어라는 광의적인 입장에서 그렇다는 것이다.

사실 개인의 입장에서 애드센스를 달건 애드클릭스를 달건 그것으로 수익을 내건 말건 중요한 사항은 아니다. 그것이 이 글의 요지가 될 수는 없다. 다만 지금의 블로그스피어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아닌 부분이 보이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다. 그것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자 한다.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단순하다. 원래 2000년 10월 28일 개인 홈페이지를 연 이후에 2006년 6월 8일 개인 홈페이지를 닫기까지 가졌던 고민을 해소해주는 부분이 있어서였다. 싸이가 유행할 때도 싸이는 쓰지 않았었다. 이유는 단순했다. 내 글을 다른 곳에 보관하는 것은 내 개인이 용납 못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태터툴즈를 알게 되고 태터툴즈의 백업 기능을 보고 이거다 했다. 그래서 티스토리를 가입하려고 했는데 그 당시에 베타테스트 기간이었던 것으로 안다. 초대권이 있어야지. 근데 둘러보다 보니 설치형이 있는 거였다. 거기다가 많은 유용한 플러그인들...

드디어 기술을 버리고 글쓰고 정리하는 데만 집중할 수 있겠구나 했던 것이다. 사실 기존의 내 개인 홈페이지를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나 자신의 DB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어느 정도 수준이었냐면 중요한 것만 얘기해서 내가 본 영화 2,574편 DB화(당시 집계), 책리뷰 200여개, 일기 1,178개 정도 수준이다. 일기에는 여과없는 적나라한 표현들 많았다. 아는 사람 알겠지만.

그래서 블로그로 전환을 했다. 그리고 기존 홈페이지의 데이터를 옮기면서 새 글도 적는다. 아직 홈페이지 데이터는 옮기고 있는 중이다. 백업 기능이나 설치형 블로그가 없었다면 아마도 나는 블로그스피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홈페이지를 닫고서 네이버의 블로그를 조금씩 이용하긴 했지만 내 것화할 수 없는(백업이 안 되는) 글이라는 생각이 강해서 스크랩 정도만 하는 수준 정도 밖에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프로필(영문)과 내 소개글에 명시를 했다. 나 자신의 DB화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그러다 일주인가 지나서 바꿨다. '나 자신의 DB화 + 1인 미디어'라고. 그것은 시맨틱 웹 환경을 이해하고 난 후에였다. 그 전에는 메타블로그니 트랙백이니 전혀 몰랐다. 블로그를 구축하고 운영하려고 시작한 일이 플러그인 설치였고 스킨 변경이었고 그 후에 기능을 보다가 알게 된 것들이었다.

그리고 애드센스도 달았다. '야 수익을 배분해? 대단하군' 누군들 안 그럴까? 내 블로그에 달기만 하면 방문자들의 행동에 따라 수익을 준다고 하는데.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거기다가 허접한 업체도 아닌 구글에서 하는 것인데 말이다. 애드센스를 최적화하는 법등 많은 얘기들이 블로그에는 존재했다. 읽어보았다. 관심을 가졌으니 당연히.

외국에서 엄청난 돈을 버는 사람도 있었고 한국에서도 꽤나 돈을 버는 사람도 있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들었다. 그것을 하기 위해서 그들은 블로그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쓸까라는 점이다. 그리고 나는 블로그를 하는 목적이 뭔가 하는 것이다. 애드클릭으로 수익을 얻는 것이 주목적은 아니었다. 아니 당시의 나는 그런 생각조차 못했었다. 나중에 블로그스피어 상에 여러 글들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이라고 해야하는 것이 맞겠다.

그런 생각이나 의도 전혀 없이 그냥 내 개인 홈페이지 글들 옮기면서 메타블로그에 등록하고 신경도 안 썼다. 사실 메타블로그에 인식하게 된 것은 다른 사건을 통해서지 메타블로그 등록할 당시만 해도 등록만 해두면 되는가보다 하고 별 신경을 안 썼다. 이제 한가지 얘기를 해볼까 한다. 블로그의 목적이다.

블로그를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든지 취미 생활을 하는데 수익까지 발생하면 좋지 하는 입장에서든지 사실 크나큰 가치를 두고 싶은 생각 없다. 목적이야 개인적인 성향을 반영하는 부분도 있거니와 그 사람이 그렇게 된 뒷배경이나 상황을 모르고서는 뭐라 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 여기서 유명한 사람의 말 하나를 인용한다. 마키아밸리가 한 말이다.

The end justifies the means.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낚시성 글을 적고, 애드센스에 대한 글들을 적는 것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수단의 부분으로서 지금까지의 위의 글에 따르면 목적은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고 이러한 목적은 개인의 성향이니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겠다. 그러면 그 수단도 정당화한다고 할 수도 있는 것으로 귀결한다고 보면 된다.

정말 그럴까? 자칫 잘못 해석하면 큰 오산이다. 여기서는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는데 이것을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식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목적이라고 하는 것에는 대의가 있고 소의가 있다. 또한 그 목적이 가치있는 것이냐 아니냐 또 올바르냐 아니냐는 등 목적이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다. 그러나 나는 수익 창출을 위한 블로그의 목적이 잘못되었다고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개인의 목적이라는 것은 소의다. 개인이 추구하는 바이니 소의(小意)다. 모든 사람이 개인의 입장만이 된다면 세상은 무질서로 난무할 것이다. 그럼 대의는 무엇인가? 그것은 블로그스피어의 목적이 될 것이다.

우리는 왜 네이버가 아닌 메타블로그를 방문하는가? 적어도 나는 그렇다. 다른 사람들은 조금 얘기를 들어봐야겠지만. 네이버에는 검색을 하면 아무리 블로그의 글들이라도 네이버의 글들이 우선적으로 뜬다. 그리고 네이버는 조작 행위까지 해서 여론을 조성하는 경향도 있다.

그게 싫어서 사람들의 순수한 얘기들을 듣고 싶어서 오는 것인 아닌가? 블로그가 1인 미디어라고 하는 이유는 다음 글에서 밝히고 있으니 참조하기 바란다.

동등계층의 개념이 왜 중요한가?

1인 미디어가 1인으로서 존재하지 못하는 시맨틱 웹의 환경이기에 광고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글들이 난무하게 되는 것은 블로그스피어의 목적상 부합하지 않는다고 보는 입장이다. 그것은 초기에 그런 관심을 가지는 것에서 이제는 조금은 지나칠 정도로 그러한 글들이 올라오는 현상 때문에 그렇게 생각이 드는 것이다.

아직 우리나라 블로그 사용자들 많지 않다. 그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올블로그라고 하는 메타블로그 1위 업체에 등록된 블로그 6만 여개다. 점점 늘어나는 블로그에 초기 사용자들이 '오 돈되네'해서 그런 글들만 난무한다면, 별로 바람직 하지 못할 것이라 하겠다. 이것이 대의(大意)다!

물론 어떤 현상이든지 양날의 칼이다. 그런 것이 블로그 사용자를 늘리게 하는 요소가 되는 것이 긍정적인 효과라는 것은 스스로 생각하기에 부정할 수 없을 듯 하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런 글들이 많이 쌓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더더군다나 지금과 같이 블로그 사용자들이 계속 유입이 되는 시점에서는 말이다.

물론 이런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이 시대의 사람들의 관심이 이렇다는 것을 어쩔 수 없는 현상으로 치부해버릴 수도 있다. 나 또한 그러한 것은 자연의 순리처럼 서서히 정화작용으로 처리되어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정화작용을 앞당길 수 있다면 노력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 글은 그런 의미에서의 글인 것이다.

아무리 수익 창출이 중요하다고 해도 거기에만 집착하는 듯하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부분 그리고 그것은 대의적인 의미에서 어느 정도 수긍할 만한 지적을 받을 만하다는 부분은 이해해야 한다. 애드센스나 애드클릭스로 인해 수익을 벌어서 개인에게 득이 되게한 것은 블로그스피어 환경이지 구글이나 다음의 업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인 것이다.

사람들이 모이면 어쩔 수 없는 현상들이 생긴다. 그것이 인간사다. 그러나 블로그스피어라는 것의 근본적인 부분들을 이해한다면, 거대 기업에서의 잘못된 부분을 비판해도 그것을 묵살하고 마는 거대 기업이 아니라 바로 우리들이 주체가 되는 세상에서 우리가 만들어가는 진솔한 얘기들로 엮어지는 환경이기에 반대의 입장의 견해에도 잘 들어볼 필요는 있다.

"나는 글을 잘 적을 자신이 없어요."라고 해서 낚시성 글이나 이슈화되는 글들로만 채우는 것을 그 사람에게 글 잘 적어라는 둥 노력해라는 둥 강요할 수는 없는 부분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로 인해 블로그스피어가 탁해지는 부분 또한 의식을 갖고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직 블로그스피어 초반이라(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오히려 이런 현상들이 일어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로 인해 정화작용이 생긴다면 앞으로는 더욱더 활발하고 다양한 글들이 많아질 것이고 앞으로 이런 일이 생겨도 자체적인 정화작용을 밟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유명한 사람이 뭐라한들 블로거스피어 상에서는 트랙백을 통해서 메타블로그를 통해서 얼마든지 다양한 견해가 나오고 반대적인 얘기가 나올 수가 있다. 그래서 블로그스피어는 강력하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위에서 링크를 걸어서 얘기한 동등계층(peer)이라고 명명되는 것이다.

그런 블로그스피어의 순방향적인 부분을 생각한다면 좋은 의견들이 소수의 의견으로 전락하고 낚시성 글이나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글로만 많아진다면 바람직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도 우리는 생각해 봐야 하는 부분이다.

대부분의 많은 그런 글들의 주제는 거의 비슷하다. 아마도 올블로그를 자주 방문하는 사람들이라면 많이 알 것이라 생각한다. 아직 블로그스피어가 크지 않은 지금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유독 그런 데에만 많은 관심이 쏠리는 것은 블로거들이 만들어가는 블로그스피어라서 그렇다라고 생각한다.(블로거들이기 때문에 공통 관심사가 될 수 밖에 없는)

세상에는 많은 다양한 관심사들이 존재하고 블로그스피어를 활용하여 더욱더 많은 생산적인 것들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다양하다 보니 꼭 그런 것만 존재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너무 치우친 경향이 있는 지금 시점에서는 좀 바꿔야할 필요성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글로 인해서 달라지는 것이 있을까 생각해본다. 그러나 이 글을 적는 이유는 적어도 의식을 가지길 바란다는 의미에서 적은 것이다. 그리고 이 글은 큰 글 속에서 하나의 글(바로 전에 적은 <애드센스(애드클릭스)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라는 글도 마찬가지다.)로서 이해해야 한다. 사실 개인의 수익 추구 경향(애드센스나 애드클릭스)에 대해서는 처음 적는 글이다. 나는 조금 무관심하게 돌아서 있다가 이 글의 모태가 되는 글을 적으면서(그건 블로그스피어의 얘기다.) 글이 길어질 듯 해서 따로 빼서 적은 것이다.

의식을 갖고 있다 보면 언젠가는 순방향으로 가게 되어 있다. 다수가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사람이면 누구나 적절하고 설득력 있는 얘기에는 맞다라고 인정하게 되는 법이니 말이다.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무엇이 더 나은가라는 같은 방향으로의 생각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리고 내가 <애드센스(애드클릭스)를 싫어하는 사람에게...>을 적고 나서 저녁을 먹고 집에 와서 이 글을 마무리하다가 지금 적는 내 글과 똑같은 제목의 글을 발견했다. 그 글은 다음과 같다.(제목에 링크를 걸지 않은 것은 제목이 같기 때문이다. ^^)

http://www.thirdtype.net/1250

혹시나 했는데 역시 이런 글이 나왔다. 사실 따지고 보면 나는 이 글에서 얘기하는 바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순서를 <애드센스(애드클릭스)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먼저 올린 것은 하고 싶은 얘기를 나중에 해서 더 효과적일 때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부러 뒤에 바로 적어서 올리려고 했었다. 대신 그것을 미리 밝혀두기 위해서 들어가기에 앞서라고 박스로 명시한 것이었는데.. 먼저 올릴껄... 아쉽게도...

솔직히 얘기해서 위의 글에 내 견해를 다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 다양성이라는 면에서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다만 한가지 짝눈에 대한 견해에 있어서는 얘기를 해야할 부분이 있겠다. 그 글은 다음과 같다. 인용해서 적어본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하자면 모든 사람은 짝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자기만의 생각이 있습니다. 그걸 두눈으로 보라고 강요하는건 너와 내가 생각이 같아져야 한다는 걸 말하는 겁니다. 분명 영원한 진리는 없지만, 내가 생각하는 옮음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있기에 우리가 사는 세상이 발전해 온 것이라고 전 믿고 있습니다.

두 눈으로 보라고 강요하는 것은 서로를 이해해라는 뜻입니다. 너와 내가 생각이 같아져야 한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는 얘기지요. 짝눈으로 세상을 보면 세상을 흑백 논리가 됩니다. 니 편 내 편. 그리고 첨예한 대립이 되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두 눈으로 세상을 보라고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두 눈이라는 것은 내 입장이 있듯이 상대의 입장도 한 번 생각해보자는 것입니다. 또한 두 눈이 되어야 서로 같은 방향에서의 타협점이나 바람직한 결론이 나오겠지요.

정-반-합 에서 정이 있으면 반이 있겠지요. 서서히 정화작용을 거쳐 합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블로그스피어의 성격상 많은 다수의 의견이 산발적으로 나오는 마치 형식없는 '난상토론'식의 환경에서는 그 정화작용이 그리 순탄치만은 못하다는 것이죠.

누구나 자신이 옳은 것을 믿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자신이 옳은 것을 믿기에 옳음과 옳음이 서로 상반되고 충돌이 날 수가 있는 것이죠. 옳음과 옳음이 부딪혔을 때 우리는 어떤 것이 지금의 상황에서 더 옳은가를 선택해야할 필요가 있을 때도 있습니다. 세상에 옳다는 것을 확연하게 가를 수 있는 경우는 정말 드뭅니다. 그 당시의 상황에서 무엇이 최선인지가 현명한 선택인 것이지요.

제 성향을 아는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저도 저런 글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최근 일기에 재밌는 글을 발견했다고 링크를 건 것도 그런 류의 글이었지요. 근데 그게 상대가 저라는 사실이 유감스럽기는 하지만 그렇게 나쁘게 생각이 안 되는 것은 이미 이런 글이 나올 수 있다고도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빨리 두번째 글인 이 글을 적어서 올리려고 했는데 타이밍이 제가 늦었네요. 아쉽게도 말입니다. ㅋㅋㅋ

덧붙이는 글참고로 나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7.0을 쓰고 있다. 이 글을 쓰면서 두 번 다운됐다. 한 번은 그나마 좀 적게 적어서 다행이었는데, 한 번은 매우 길었는데 날렸다. 무척 열이 받으면서도 내가 이전에 적은 글 <애드센스(애드클릭스)를 싫어하는 사람에게...>에서 다음에 바로 좋아하는 사람의 관점에서 글을 적는다는 것 때문에 오기로 적었다.

보통 이런 경우 열이 받아서 일단 나중에 적는 경우가 많은데 불구하고... 더 긴 글 속에서 하나의 부분으로 이 두 글이 존재하는데 글이 길어질 듯 하여 뺀 것이라 이 정도로 하고 긴 글은 나중에 좀 적어야겠다. 열 좀 식히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