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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위키노믹스>를 읽으시는 분들에게

개인적으로 이 책은 시대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기존의 웹은 유통의 혁신을 가져왔지만 Web 2.0 시대에는 콘텐츠 생산 방식의 혁신을 가져오리라는 점입니다. 고로, 이 책을 가볍게 보지 마시고 정독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480페이지 되는 두꺼운 책이라 아마도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는 조금 꺼려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책 내용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어렵지 않게 술술 읽힙니다. 그러니 여느 책 몇 권 읽어서 권수 채우기 보다 이 책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책을 읽고서 이 책의 사례가 꼭 프로그래머들, 기업들, 남의 나라와 같이 나와는 무관하다고 생각치 마시고 이러한 패러다임의 전환 속에서(저는 혁신이라고 부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곁들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만큼 위키노믹스라는 것은 이 시대의 경제,경영과 Web 2.0 이라는 것을 아우르는 것이기에 많은 다양한 주제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주제들을 오프모임을 통해서 얘기하고 토론하고자 하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에도 관심을 가지셔서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요즈음 나오는 많은 책들 중에서 단연 이 책을 꼽는 이유는 그만큼 다른 많은 것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며, 그 속에서 우리는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매력적입니다. 물론 책에서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았던 점도 있지만 그것은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서 커버해나가려고 합니다.

다른 어떤 키워드나 용어보다도 매력적인 키워드 위키노믹스. 그만큼 다른 키워드나 용어를 하위에 둘 수 있는 키워드입니다. 이 책을 읽으신 분들은 대중 다수의 지혜가 소수 전문가의 지혜보다 낫다는 것을 이해하시게 될 겁니다. 오프모임을 통해서 생산적인 토론을 하려고 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고로 읽고 이해하신 후에 많은 얘기를 나누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