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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피곤했던지...

저녁을 먹고 잤다. 2~3시간 자고 운동하려고 했는데,
새벽 3시에 일어났다. 피곤했나 보다.
주말이라 부담이 없긴 하지만 이러면 오늘 하루가 고생인데...
잠을 제 때 자고 해야 살이 찌는데...
이래서 살이 찔까 싶다... 신경은 쓰는데 말이다.
살이 찌려면 잘 자고 잘 먹고 스트레스가 없어야 하는데...
요즈음은 잘 자지를 못하는 듯.

영화 <300>을 보고 이번에는 꼭 복근을 만들겠다 해서
조금 신경을 썼더니 어느 정도 잡히긴 했는데
살을 찌우면서 복근 만드는 것이 쉽지가 않다.
그래도 살이 지금 찌는 게 아니라 유지 상태기 때문에
(예전에 살 찌우면서 유지된 상태보다 1kg 은 더 늘었지만)
복근은 쉬이 만들어지는데 우선 살이 쪄야 한다.

새벽이지만 뭐 좀 먹고 운동 좀 하고 와야겠다.
요즈음은 너무 블로그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뭐 어차피 이번주까지만은 일을 조금 미루어두기로 합의를 봤으니
다음주부터는 또 일적으로 해야할 것이 있고
그러면 이번주만큼 시간을 투자하기는 힘들 듯.

주말에는 책도 좀 읽고 동영상 인코딩(9GB 나왔다던데) 끝내고
정리할 것들 좀 정리해야겠다. 최근에 읽은 책도 정리 못하고...
리뷰 올릴 것만 해도 많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