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지성> 책 정리도 해야 하고(그렇게 따지면 수많은 기존 홈페이지의 리뷰는?)
또 새 책도 읽어야 하고 <대중의 지혜>.
가볍게 읽으려고 들고온 <밀리언 달러 티켓>도 봐야하고.
이거야 조금의 시간을 내면야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조금 알아본 것들 정리할 필요도 있고,
다음주 포럼 준비도 빨리 공지를 해야하고,
내일까지 해야할 것들 중에서 보고해야할 문서도 만들어야 하고
다음주에는 저번주에 포럼 이후에 일부러 잡지 않았던 미팅도 해야할 듯 하고
참 할 일이 많다. 많다는 사실은 행복을 가져다 주긴 하지만
시간에 쫓기게 되면 스트레스가 조금 쌓이게 마련인 것을...
까짓거 그럼 미스 좀 내주면 되지. 완벽한 인간이 어딨다고.
간만의 지적 욕구를 억제하기 힘들어 나름 열심히 틈나는 대로 보고 했는데
역시 노력하면 그만큼의 결과는 보상인지라... 좀 더 알게 되었다는 데에 만족하지만
아직도 봐야할 것들이 많은 지라... 원서도 구해서 봐야할 듯...
번역본이 없는 서적이 있다면 원서로 봐야할 듯 한데...
가독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원서. 음... 고생 좀 하겠는데...
포기를 할까? 음... 존심이 허락하지를 않는데...
주말인데 쉬지도 못하고 있다. 아들과 놀아주는 것도 그렇긴 하지만
그게 나에게는 쉬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워낙 아들놈이 별종 중의 별종인지라
주변에서 거의 혀를 내두를 정도다. 이렇게 고집불통인 것은 좀 이해가 안 가서...
이제는 주말에 가지 않는 운동이나 가서 좀 몸을 풀어야겠다.
할 일이 많지만 좀 머리를 식혀야겠다. 아무 생각없이 운동에만 최선을 다하는 시간.
요즈음은 신문도 못 읽고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
그냥 내 관심분야만 신경쓰고 그것만 생각하다 보니 이거 원 꼭 사회에서 소외된 듯한.
때로는 그럴 때도 있어야지. 뭐 그게 어때서... 다 자기계발하는 시간인 것을...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