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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꼭두각시: 구지성 노출 때문에 보려고 한 사람들 실망할껴~


나의 3,142번째 영화. 요즈음 영화 잘 안 보는데 최근에 좀 기분이 안 좋아서 타임 킬러용으로 여러 편을 보다가 본 영화다.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이건 공포물, 스릴러물이라고 해도 C급 정도 수준? 느낌이 어떠냐면 그냥 영화 찍는답시고 카메라 들고 일반인이 찍은 거 같은 그런 느낌이다. 장소는 대부분 일산이더만. 제작비도 얼마 안 든 거 같고. 그래도 스토리라도 좀 괜찮았다면 모르겠는데 그렇지도 않고. 비전문가인 내가 보기에도 뭔가 영화가 허술해~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래도 이 영화 관객들을 많이 동원하지는 못하겠지만 볼려고 하는 이들은 꽤 있을 거다. 구지성 때문에 말이다. 당연 노출 수위가 궁금하겠지? 노출 수위 엄청 낮다. 그러니 기대하지 말라고. 그 때문에 오히려 평점이 더 안 나오는 거라 본다. 내가 보기에는 노출 수위는 한소영이가 더 심한 거 같던데. 결국 <꼭두각시>는 볼 게 없는 영화란 얘기다. 구지성은 나름 레이싱 모델에서 연기자로 거듭나기 위해서 노력 많이 하는 거 같다만 아직 연기는 어색하다. 개인 평점 5점 준다.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