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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디지털

블로그 축제 마지막 포스팅

이번 글은 되도록이면 핵심만 얘기하고 짧게 마무리를 지을까 합니다. 그런다 해도 아마 글이 조금은 긴 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몇 가지 키워드를 나눠서 얘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혜민아빠, 블로그 축제, 문화관광부.


문화관광부

사실 이게 얘기를 하게 된 가장 핵심이 된 계기였습니다. 문화관광부가 얼마를 지원했느냐, 지원 기준이 뭐냐는 것은 그다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궁금했다는 점은 있지요.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문화관광부에서 블로그에 관련된 뭔 단체를 준비중이라는 것입니다. 문제의 핵심은 거기에 있으며, 그 모양새가 아주 우습게 돌아가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떠든 겁니다. 이런 떠듬이 문화관광부가 하는 일이 가시화되기 전에 떠들면 바람직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이었지요. 단순히 정부 부처 아래 몇 명이 진행하는 일이기는 하지만 문화관광부라는 정부 부처의 타이틀을 걸고 그러는 것 자체도 바람직하지 않거니와 그 모양새는 더욱 바람직하지 않다는 겁니다.

그 모양새에 혜민아빠님도 연관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떠들었으니 심사숙고할 꺼라 생각합니다. 제 글을 문화관광부 관계자 분들이 안 읽을 것이라 생각치 않습니다. 부디 바람직한 결과로서 나타나길 바랄 뿐입니다. 제가 자세한 사항을 이야기 하지 못하는 것은 저로 인해 다른 분들이 오해를 받으실까봐 그러는 것임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비판받는 것이라면 얼마든지 그러겠지만 저로 인해 다른 분들의 입장이 곤란해지면 그것은 제가 용납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혜민아빠

개인적인 얘기들이 많아서 비판받을 만하다고도 생각합니다. 나름 사례를 많이 들기도 했지만 제게는 일부의 사례일 뿐이고 그런 사례들을 통해서 저는 그다지 좋게 보고 있지는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시선의 근거로서 제시했던 것이었지요. 사실 언젠가 한 번은 블로그를 통해서 얘기해야지 하는 마음은 먹고 있었지만 이번에 얘기하면서 해버린 것입니다.

이번이 계기가 되었던 것 중에는 블로그 축제라는 행사의 주최이고, 후원에 문화관광부가 있고, 곧 가시화될 것이 있기에 그랬습니다. 그 타이밍이 좋고 나쁨에 있어서는 의견이 분분할 수도 있습니다만 타이밍 생각하지 않고 블로그 축제라는 좋은 매개체를 빌어서 얘기하려고 했을 뿐입니다. 원래는 저번주에 포스팅하려고 했던 것이 미루어져서 주말에 밤새서 적게된 것이지요.

사실 블로거들끼리 어떤 글을 두고 비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두고 비판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가 이번 글을 통해서 하게 된 것은 언젠가는 하고 말겠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며 이번에 얘기하는 김에 같이 해버린 것입니다. 그런 판단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말은 하기 나름이지만 행동으로 그 말의 진위가 드러난다고 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제가 한 번 생각해보라고 했던 질문들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답변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자신의 생각을 숨기려고 해도 드러날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말은 하기 나름입니다. 그러나 행동 그것도 사소한 행동에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잘 알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해줍니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있던 와중에 문화관광부의 단체와 혜민아빠님의 관련을 알게 되었기에 강도 높여 얘기한 것입니다.


블로그 축제

블로그 축제를 세력화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행사를 나쁘게만은 보지 않습니다. 다만 혜민아빠님이 주최를 하고 있다는 점과 문화관광부의 문제가 맞물리면서 블로그 축제를 나쁘게 보는 양 보였던 것이지요.

블로그 축제만을 두고 보면 이런 행사에는 투명성만 확보하면 별 문제 없다고 봅니다. 물론 더 나은 모양새는 있습니다만... 이런 행사가 많아져야 한다 없어야 한다는 것에 대한 제 입장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굳이 블로고스피어 전체를 상대로 그렇게 한다는 것은 조금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만남이 좋다면 얼마든지 오프에서 개인적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 모임은 저는 그다지 나쁘게만 보지는 않습니다. 물론 그것도 의견이 분분하긴 하지만...

근데 왜 전체를 상대로 개인이 나서야 할까? 단지 블로고스피어를 위해서 그럴까? 그 핵심에 혜민아빠님이 있었기에 혜민아빠님의 얘기를 꺼낼 수 밖에 없었고, 그것은 제 개인 경험들에 의한 판단이었던 것입니다.

저는 블로그 축제가 제대로 된다면 후원에는 그래도 블로고스피어에서 유의미한 곳인 올블로그와 같은 메타 블로그, 태터툴즈를 만든 TNC와 같은 곳이 하는 것이 그래도 모양새가 가장 좋을 꺼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모양새까지 따져가면서 일을 진행하기는 힘들겠지요,

그래도 그들만큼은 지금의 블로고스피어를 꾸준히 이끌어온 곳이기에 그런 업체들이 블로고스피어에 유의미한 일에 아주 조금의 지원을 하지 않을까요? 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가고자 하는 방향이나 비즈니스 모델은 달라도 모두 블로고스피어에 대해서는 매우 깊은 이해와 함께 좋은 방향으로 발전되기를 바라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장소 대여비가 그리 크지 않다면 굳이 문화관광부가 낄 필요까지도 없었다고 봅니다. 그 부분을 블로고스피어에서 유의미한 곳으로 채웠다면 좀 더 취지에 접근한 모양새가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적어도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번에는 1회니까 그렇지만 한 번 해보면 충분히 도우미 역할을 하신 분들 중에서 2회를 주최할 수 있는 분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왜? 한 번 해봤으니까요. 도우미 역할을 하신 분들이 다음번에 꼭 도우미 역할을 하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외부에서 필요한 것들을 지원할 수도 있을 겁니다.

한 개인만이 계속 주최가 되어 블로그 축제라는 것을 하는 것에는 결코 바람직하지는 않다는 점을 얘기드리고 싶습니다. 한 번 자신이 터를 닦아두고 다른 분들이 주최가 될 수 있는 판을 만들어주는 것이 명예욕이라면 자신이 계속해서 그 주최가 되는 것은 지위욕이라 하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욕심이 있습니다. 허나 어떤 욕심을 어떻게 부리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시선은 달라지게 마련입니다.

어찌되었든 저는 이번 행사가 잘못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없습니다. 원래 블로그 축제만을 두고 뭐라 하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그것을 계기로 실타래를 풀어나가고 싶었습니다. 단지 블로그 축제만을 두고 얘기한다면 이런 행사는 이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느냐는 얘기만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참여하는 블로거나 준비하는 서포터 분들의 노고나 기대에 제가 상처를 입힌 듯 하여 그 점은 매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럴 줄은 미처 몰랐지만 그런 반응을 보고도 저는 축제 그 자체에는 영향이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블로그 축제를 비판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축제에 참여하지 않으시고 어느 정도 그런 모임을 옹호하시는 분들이 모여있는 자리에서 이런 저런 얘기가 나오면 오히려 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으로 비춰질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벌어지지 않은 일이니 뭐라 말씀드리기는 뭐합니다만 참여하시고 지원하시는 분들의 노력이 헛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노력만큼 또 재밌고 알찬 축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입장의 차이가 분명 있을 거라 생각하며 다시 한 번 죄송하게 생각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끝으로

처음부터 이런 얘기를 해야할 것인데 그러지 못한 것이 제 불찰입니다. 그것은 몇 가지 얘기를 한꺼번에 하면서 개인적인 부분들까지 얘기를 하다 보니 글도 길어지고 산만하게 되었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늦은 밤에 밤을 새서 적고 바로 나간지라 나름 이리 저리 훑어보고 포스팅을 했다고 해도 부족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것은 모두 제 잘못입니다. 또한 제가 어투가 강하고 글을 쓰다보면 감정적인 부분이 생기는 흠이 많은 인간인지라 비판 받을 여지가 많다는 것 또한 인정합니다. 비판을 해주신 분들의 의견은 겸허히 받으려고 생각하긴 했지만 몇몇의 비판은 비판이라기 보다는 비난인지라 받아들이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좋은 얘기를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언젠가 하고 싶었던 얘기인지라 비판받을 각오를 하고 했기에 제 마음은 후련합니다. 제가 쓴 비판의 글들이 자칫 블로그 축제 자체를 비판하는 것으로 오해되기 쉬웠다는 점에 대해서는 저 또한 사과의 말씀 드리며,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블로그 축제가 성공적으로 잘 이루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어찌되었든 시작된 행사는 잘 마무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타이밍이 적절치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뭐라 얘기하기는 그렇습니다만 블로그 축제만을 두고 얘기하면 그럴 수도 있다고 충분히 공감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적어도 이 글을 이후로는 블로그 축제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많은 후기가 올라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덧)
한동안 블로그에 글을 안 올리다가 다시 블로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다시 제 생활로 돌아가서 조금 미뤄진 일들에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블로그 축제는 이렇게 얘기한 마당에 참석하는 것이 모양새가 좋은 것이 사실입니다만 제가 그 날은 축제 전에 지방에 내려가야할 일이 있는지라 참석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오해하지는 말아주시길...
  • 2008.02.28 03:47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8 04:04 신고

      별 말씀을 다 하십니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고 아닐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어쨌든 저는 이번 포스팅이 블로그 축제에 관련된 마무리인지라 잘 마무리 짓고 싶었습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futureshaper.tistory.com BlogIcon 쉐아르 2008.02.28 04:08

    오늘도 밤이 늦었네요. 이번 일로 힘을 너무 많이 쓰신 것 아닌가 염려됩니다. 어쨋든 문제제기는 되었고 그에 따라 개선될 점이 있다면 개선이 되겠지요. 풍림화산님 말씀하신데로 강한 어투나 감정적인 태도도 개선되는 기회가 된다면 그것도 좋을테구요... ^^;;;

    그리고 저는 이 시간이 늦은 시간이 아니랍니다. 시간대가 틀리잖아요 ^^;;; 언제 미국 오시죠? 동부로 오시나요?

    • Favicon of https://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8 04:13 신고

      미국 일정 취소되었습니다. 정말 아쉽게도 말입니다. T.T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제가 감정 추스리고 적는다 해도 적다보면 감정이 격해지니 거 참... 수양이 덜 되서 그런가 봅니다.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좀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 한국은 새벽 4시 12분입니다. 이렇게 시간이 되었군요. 내일은 즐겁게 일에 전념하렵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덧글 가암사합니다아~

  • 2008.02.28 08:53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8 17:45 신고

      그래도 잘 처리하셨네요. 믿음이 갑니다. 이번에는 제가 지방 내려가는 것 때문에 토론 참여를 못해서 아쉽습니다. 책은 거의 다 읽었고 좋은 책이라 많은 얘기가 나올 수 있을 듯 한데...

  • 2008.02.28 09:21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8 17:46 신고

      저는 언론쪽 일을 하지 않습니다. 무관하구요. 그리고 독서클럽은 오프라인 중심입니다. 그러나 온라인으로 활동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온라인은 사실 조금 미약한 부분이 많습니다. 오프라인 토론이 현재로서는 주인지라... 온라인으로만 참여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게 결속력이 조금 약한 면이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world-review.tistory.com BlogIcon 리뷰맨 2008.02.28 09:49 신고

    제 글의 답글중,, '블로그청장이 되려나 봅니다'라는 글이 있더군요.
    블로거, 블로고스피어와 같은 누구도 대표성을 부여한 적 없는 광범위한 개념에,,
    블로그축제라는 행사를 이용하여 일신의 영달을 추구한다면,,좌시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 Favicon of https://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8 17:48 신고

      사람의 속내는 어떻게 알겠습니까만 여러 단초들을 보고 판단을 할 뿐입니다. 뭔가 벌어지고 나면 이미 사태는 벌어진 것이고 떠든다고 해서 바뀔 것이 있고 바뀌지 않는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선의 방어는 먼저 공격하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첫포스팅에 비판글이 올 것을 감내하고 적었을 뿐입니다. 그나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다는 것 그것 하나만으로 저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2008.02.28 10:43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bbunker.com/blog BlogIcon bum 2008.02.28 11:10

    관심 있게 지켜보던 이슈였는데 이제야 대강의 그림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쓰신 글들에서 단편적으로 언급하셨던것이 연결되는 느낌.

    문화관광부가 "블로그"관련 기관을 예정중이라는 것이 정말 사실인가요? 기존 2mb와 블로고스피어 간의 관계와 성향을 보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추측은 됩니다만.. 2mb의 언론통제는 이미 가시화 되었고 블로고스피어도 곧 영향을 받는 걸까요.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예전 "한블련"의 경우 너무나도 명확히 어이없어서 해가 적었지만, 이런 식으로(블로거 축제등을 통하여) 블로그청?이 생겨버린다면..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글이 이건과 관련한 마지막 글이 아니길 바람니다

    • Favicon of https://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8 17:51 신고

      그러셨군요. 다행입니다. 제 의도는 이러한데 비판받을 소지가 있는 부분도 다분히 있어서 이상하게 변질되는 느낌을 받아 나름 정리를 했습니다.
      나중에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가시화가 된다면 이후에도 계속해서 떠들 생각입니다. 왜 이 얘기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
      단지 이 글은 블로그 축제를 위해서 일단락을 짓고 행사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적은 것입니다. 1막의 마무리일 뿐이라 생각해 주시길...

  • Favicon of http://minoci.net BlogIcon 민노씨 2008.02.28 12:46

    관련글을 이제야 쓰네요.
    트랙백 쏩니다. : )

    추.
    글에 있는 다소 과격한 비판에 대해선 미리 너른 양해를 구합니다.
    다만 언제든지 가감없는 반론과 비판을 기대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8 17:56 신고

      잘 읽었습니다. 지적에 대해서는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사람은 겪어봐야 알겠지요. 저 또한 겪어보다 보면 아시게 되리라 생각합니다만 블로그 상에서는 글로서 소통을 하기 때문에 그렇게 얘기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지적하신 부분들은 다 염두에 두고 있었다는 점을 마지막으로 언급하고 싶습니다. 저는 그냥 막말하는 그런 사람은 아니라는 점, 그리고 내가 이게 옳다고 생각하면 그 어떤 일에도 물러섬이 없다는 점은 어필해 드리고 싶습니다.
      덧글과 트랙백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minoci.net BlogIcon 민노씨 2008.02.28 20:35

      넉넉하게 받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
      언제 오프에서 만나뵐 기회가 오면, 맥주 한잔 하면서 허심탄회한 대화가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Favicon of https://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9 00:44 신고

      기회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럴 것이라 생각합니다. ^^

  • Favicon of http://monopiece.tistory.com BlogIcon monopiece 2008.02.28 17:55

    쟁점의 정점에 선 글들을 차분하게 잘 읽어 보았습니다. 충분히 공감하고, 우리모두 생각 해 봐야 할 문제임이 분명합니다. 단, 저는 혜민아빠님이 주최를 하는지에 대한 생각보다 블로거들이 모이는 구나...블로그에 대한 생각과 노하우를 좀 얻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참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일도 많아서 풍림화산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포스팅을 전부 보진 못했지만 문제를 말씀하신 부분에서는 참여하는 대다수가 성숙한 성인들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쁜점. 옳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고쳐나가고 반성하는 것이 맞다 봅니다...
    연관이 될지 모르나 저도 예전에 적었던 블로그에 관한 글을 하나 트랙백으로 남겨 두겠습니다. ^^ 좋은 주말 되시길 바라며..

    • Favicon of https://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9 00:49 신고

      트랙백과 덧글 감사합니다. 트랙백의 글은 연관성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사실 조금 의아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초창기에 많이 블로고스피어 상에서 논의가 되었던 얘기들이라서 말입니다. ^^

  • Favicon of http://www.hibrutus.net BlogIcon 브루터스 2008.02.28 22:05

    저는 이런식의 논점 없이 감정적인 옹호가 혜민아빠님을 더 어렵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을 흘려 놓는 분은 오히려 딴지맨님 같습니다.
    그리고, 표현이 강한것과 상대방은 인격적 비난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딴지맨님은 인격적 비난을 하시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저는 어느편에도 서 있진 않습니다만 정작 나서지 않고 계씬 혜민아빠님 앞에서서
    이렇게 감정적인 글들을 쓰고 계시는 분들로 인해
    혜민아빠님이 받으실 또 다른 오해가 걱정이 되네요. 저 또한 그러하니까요.

    • Favicon of http://blog.daum.net/kachilman BlogIcon 딴지맨 2008.02.28 22:20

      이런 글을 쓰는 인간들이 있죠. 저도 가끔씩 뭔가를 강하게 주장해서 사람들의 감정을 심하게 뒤틀어 놓고 싶을 때 이런 글을 씁니다. 그것도 꽤(?) 잘 쓸 수 있죠. 풍림의 글쓰기 패턴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 Favicon of https://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9 00:56 신고

      이런 얘기까지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만 모두 다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는 것을 어쩌겠습니까? 이해합니다. 다만 링크된 블로그가 없는 블로그라는 것이 아쉽습니다. 저를 옹호하고 저를 비판하고 상관없습니다. 다만 그 분들끼리 싸우지는 마세요~ ^^

  • Favicon of http://blog.daum.net/kachilman BlogIcon 딴지맨 2008.02.28 22:17

    사실을 고백하겠습니다. 저는 풍림의 글만 읽었지, 혜민아빠의 블로그는 보지 않은 상태에서 댓글을 두개씩이나 달았습니다. 한 사람의 편파적인 글만 읽고 글을 쓰다니...

    그래서 내심 반성하고, 혜민아빠 블로그를 찾아서 훑어 보기로 했습니다. 도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풍림에게 이런 비난(?비판?)을 받아야 하는가... 문제가 되는 블로거포럼이나 블로거축제글도 이리저리 훑어보고... 흠... 뭣때문에 풍림이 길길이 날뛰는지 알았습니다.

    풍림은 그냥 기분나쁜 겁니다. 아무 이유없이...

    일개 개인이, 자기처럼 똑똑한 사람 수준에는 지적으로 훨씬 떨어질 것 같은 혜림아빠가, 블로그스피어 전체를 대변하는 '블로거포럼' 또는 '블로거축제'같은 거창한 이름을 내걸고 하다니...

    혜민아빠가 지은 죄가 한 가지 있기는 합니다. '블로거포럼', '블로거축제'라는 거창한 이름을 자기 개인이 주최하는 모임에 가져다 붙인 죄입니다.

    하지만 그것만 빼면 제가 봤을 때 단 한 가지도 풍림에게 비판 받아야만 할 일이 없을 거 같군요.

    '블로거포럼', '블로거축제'에 가서 거기에 올라간 소개의 글들을 읽고도 그것이 개인이 주최하는 지극히 무시할 만한 오프라인 모임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풍림은 그렇게도 인정하기 싫은 것일까요?

    풍림의 태도는 딱 이렇습니다.

    "이봐... 혜림아빠... 당신 뭐 대단해 보이는 사람도 아닌데... 나같이 똑똑한 사람도 잠자코 있는데, 당신이 뭐라고 '블로거축제' 이런 대단한 행사를 하려고 해?"

    혜림아빠의 글들을 보면, '블로거축제'가 전체 블로거를 대변하려고 한다거나 하는 대단한 의도가 없음이 틀림없습니다. 그런 의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풍림이 좀 오버한 것이겠죠. 아마 풍림같이 '저혼자 똑똑한 사람'들은 그런 식으로 밖에 안 보일 겁니다.

    그냥 개인적인 오프라인 모임 하나 주최하려고 하는 게 그리도 배아픕니까? 참... 어이가 없어서...

    풍림이 진짜 똑똑한 사람이라면, '돈문제'를 걸고 넘어질 게 아니고, 그냥 '이름고쳐라' 정도에서 멈추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9 00:57 신고

      한가지 인정할 부분이 있는 글입니다. 저는 저 똑똑한 척 하는 사람이라는 겁니다. 그거는 부인 못할 사실이라고 말씀드리죠. 그러나 그렇다고 이런 얘기를 하지는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셔도 무방하지만 익명이 아닌 실제 블로그를 갖고 계신 분이 얘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는 솔직히 혜민아빠님이 시켜서 한 일로 밖에 생각이 들지 않거든요. ^^

  • Favicon of http://blog.daum.net/kachilman BlogIcon 딴지맨 2008.02.28 22:21

    논점이 영... 그냥 기분 나쁘다... 외에 다른 논점은 별로 안 보입니다. 이런 고발성 글을 써놓고 자기가 매우 자랑스럽게 느껴지십니까? 개인적인 감정만 퍼질러 놓고는...

    "사실" 그것만 가지고 얘기하세요. 위에서 언급된 내용 중에, "사실"이라고 할 만한 내용은 하나도 없네요.

    그냥 문화관광부 싫고, 혜민아빠도 싫고, 태터 이런 회사는 좋고... 그거 아닙니까? 그냥 개인적인 감정밖에 안 보이는데...

    "혹시, 당신, 태터 회사와 무슨 관계 있습니까?" 이런 질문 받으면 기분 나쁘시죠...?

    1. 개인이 그런 거 하면 왜 안됩니까?
    2. 문화관광부가 하면 왜 안됩니까?

    그런데... "태터 이런 회사가 하면 된다."는 논리는 또 어디서 나왔습니까? "당신, 태터 회사와 관계 있는 거 맞잖아!" 이렇게 따지고 들면 기분 나쁘겠죠?

    오히려, 별로 돈 되는 일도 아닐 텐데, 개인이 나서니 그게 더 순수해 보인다. 또는... 문화관광부같은 공인조직이 추진하면 더 신뢰가 간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인데...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가 하는 것은 찬성하면서, 개인과 공공기관은 그것을 하지 못하게 못박는 당신, 뭔가 의도가 있는 거지? "태터 회사랑 당신, 뭔가 관계가 있는 거 맞잖아!" 이렇게 얘기하면, 울화통이 터지겠죠?

    아마 혜민아빠가 지금 그런 심정일겁니다.

    게다가 마치 2580식의 고발성 글로 호도해서, 사람들의 주의를 환기시켜서 클릭을 무진장 유도하고, 결과적으로 애드센스 광고 수익도 좀 얻고, 뭔가 비판만 하면 무엇이든 정의로운 것이라고 속아 넘어가는 사람들을 좀 모아서 개인팬으로 만들려는 그런 의도가 있는 거잖아... 당신. 이렇게 말하면 기분 좋겠습니까?

    사람들 그렇게 많이 모아 놓고... 결과적으로 애드센스 수익금이 없진 않았을 텐데... 추가로 얻은 애드센스 수익금을 낱낱이 공개하지 않은 게, 당신 개인 호주머니나 불리는 것이잖아... 이렇게 얘기하면 기분 좋습니까?

    보아하니 오프라인으로 독서모임을 주최하는 것 같은데... 예민아빠의 블로그포럼이나 블로그축제가 당신의 독서모임보다 더 잘나가니까 더 샘나는 거잖아, 당신. 이렇게 얘기하면 기분이 어때요?

    솔직히 당신, 사조직에 욕심 많은 사람이지? 블로그 품새를 보면, 다 표시가 나온다고.. 그런데 당신는 잘 안 풀리고, 예민아빠는 잘 풀리니까, 그게 기분 나쁜 거잖아... 당신. 이렇게 얘기하면 기분 좋습니까?

    딱, 당신이 비판하는 패턴과 똑같은 패턴으로 얘기하는 것입니다.

    이 댓글이 읽을 때, 기분은 무지 나쁘죠? 하지만, 이 댓글에서 지적하는 것을 당신은 어떻게 아니다라고 해명할 수 있습니까?

    혜민아빠가 지금 딱 그런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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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댓글을 지울 것이다에 한 표 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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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거... 위의 문장이 들어 있으니... 지울까 지우지 말까 고민 좀 되겠네요. 자존심 무지 상하죠?

    혜민아빠가 지금 딱 그런 심정일 겁니다. 어처구니 없는 거죠.

    • Favicon of https://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9 00:53 신고

      잘 읽었습니다. 재밌게. 근데 덧글을 지우는 경우는 비판적인 글이 왔다고 지우는 경우는 없습니다. 완전히 까대는 글을 아주 짧게 적은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길게 적은 글에 나름 생각을 표현하신 글을 삭제할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님께서 운영하시는 블로그가 없는 블로그로 나와서 어떤 분이신지 궁금할 뿐입니다. 그냥 편하게 그렇게 생각하시구요. 블로그에서 그렇게 비판하셔도 무방합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marketings.co.kr BlogIcon DOKS promotion 2008.03.02 14:55 신고

    안녕하세요.. 어제 블로그축제에 다녀온 넷물고기 라는 닉넴을쓰는 블로거입니다.. (^^) 풍림화산 vs 혜민아빠 식의 축제분위기가 많이 짙어진것에는 ,, 풍림화산님 말씀에 고개가 끄덕여지는게 많아서입니다,, 세력화가 무섭지만, 모임은 한번쯤 누군가가 해주는것도 좋을것같고,, 블로그축제 마지막포스팅에서도 저 개인적으로 많은 여운이 남네요 .. 그 여운은 모쪼록 해프닝에 해피엔딩이 더해져 채워지면 좋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08.03.08 11:03 신고

      원래 행사는 처음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여러 업체에서 나온 것은 그리 나빠 보이지 않구요.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 개인 명함 가지고 있는 것은 드무니까요.
      단지 행사 진행 과정과 함께 아직도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을 얘기하지는 않고 있는 문화관광부(그래도 글들을 통해서 마인드는 있다는 생각은 합니다. 단지 일처리가 아직 미숙하구나는 생각을 할 뿐이지만), 그리고 속내를 밝히지 않는 혜민아빠님의 부분은 여전히 지켜보고 있을 뿐입니다.
      그래도 가시화된 부분 블로그산업협회 부분에서는 문제가 발견되지는 않고 있으니 아무런 얘기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재밌게 노셨으면 다행입니다. ^^ 근데 전 놀면 마음 맞는 사람들 소수랑 콘셉 잡고 신나게 노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