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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디지털

최근 제 블로그의 변경 사항들 정리 (제가 최근 포스팅을 안한 이유죠.)

1. RSS 전체 공개

한RSS를 최근 이용해 보았습니다. 전체공개와 부분공개 아무래도 전체공개가 낫더군요.
제가 부분공개를 한 이유는 저는 일부 글들은 발행을 하지 않습니다.
사적인 부분들(사진이라든지 일기라든지) 그래서 부분공개하고
와서 보라는 식이 강했던 거지요.
근데 제가 이용하는 입장에서 보니 전체공개가 나아서 전체공개로 설정했습니다.
전체공개로 해두고 방문하려면 방문하고 선택은 알아서 하시길...
부분공개는 선택권이 막혀있는 듯한 느낌도 드네요.
어쨌든 그래서 변경했습니다.

2. 메인화면 삭제

기존에 쓰던 스킨은 IS BASE PACK 200701 이었습니다.
이 스킨 패키지의 특징은 자기가 원하는 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었지요.
그러다 최근에 제 블로그에 약간의 문제(?)가 생기면서 이리 저리 스킨을 바꾸기도
해보는 경험을 해보면서 블로그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물론 대부분 검색을 해서 들어오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도 생각이 되지만,
메인화면을 두는 게 그리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지는 않아서
(사이드바에 최신글 있겠다. RSS 있겠다. 태그 있겠다. 검색되겠다.등등)
메인화면을 없애고, 초기화면이 최신 글이 오도록 했습니다.

기존과 똑같아 보이는 것은 IS BASE PACK 200701 패키지에서
스킨만 이용하고 나머지는 이용하지 않아서입니다.

원래 1개의 글을 보이게 설정했다가 3개로 바꾼 것은 페이지 전환 되지 않고
한 페이지에서 3개 정도 읽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3. 플러그인 최소화

플러그인 필요한 것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워버렸습니다.
해당 포스트를 몇 번 읽었는지는 마지막에 지운 플러그인인데
별로 중요한 것 같지 않습니다.

플래쉬 플러그인도 별로 의미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끔씩 ActiveX 뭐시기 에러 메시지 뜨기도 하고 불편하고...
그래서 텍스트모드의 카운터로 심플하게 바꾸고
되도록이면 플러그인 추가하지 않고 원상태에서 이용하되
필요한 것만 추가해서 이용하도록 하려고 합니다.

그 외에 많은 플러그인을 지우고 나니 속도가 좀 향상되긴 하더군요. ^^

4. 기본 사이드바

사이드바도 원래 스킨에서 제공되는 것들 되도록이면 그대로두고
활용하는 것으로 바꿨습니다. 기존에는 이것 저것 붙어 있었기도 했지만
덕지 덕지 붙은 것 같기도 하고 이번에 새로 태터툴즈 설치하면서
되도록이면 기본에 충실해서 쓰려고 기본적인 것만 이용하려고 합니다.

5. 두 개로 나눈 블로그

참조 : 나의 2nd 블로그는 "승부사의 재미"다.

6. explorer 에서만 적용되던 키락 해제

아마 익스플로러 사용자들은 드래그를 해도 먹지 않던지 하는 것을 경험해보셨을 듯.
다 해제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이리 저리 홈페이지 운영해보면서
워낙 긁어서 퍼간 글들이 많아서 우리 나라 인터넷 사용자들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익스플로러 사용자들은 아예 긁어갈 수 없게끔하려고 했던 것인데,
다 해제해버렸습니다. CCL 정책 적용시켰으니 알아서 하실 듯 해서...

7. 호스팅 업체 변경

최근 알게된 놀라운 사실이 몇가지 있습니다.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구글에서 검색이 안 된다. (3월 10일 최종 크롤링 되었다는 것 확인)
2) 테크노라티에서 핑이 안 된다. (핑만이 아니라 claim도 안 됨)
3) spotplex에 등록이 안 된다. (호스트 찾지 못하거나 타임 아웃됨)
4) 몇가지 테스트를 통해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내 블로그 히트수 이상함 (매우 저평가됨 ^^)

사실 돌아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테크노라티에서는 제 글이 89일 전 것이 최신 글로 등록이 되어 있지를 않나.
글 쓰는데에만 집중을 해서 그런지
이러한 사실들을 3개월 정도 모르고 살았다는... OTL

기억에 기억을 더듬어서 여러 생각을 한 끝에 아마도 3월 달에 호스팅 업체에
해킹을 당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 때문에 blocking 이 걸린 것은 아닌가 하는...

어쨌든 다른 서버로 옮겨준다는 답변을 받았지만
다시 이런 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생각에 안정적인 호스팅 업체로 변경을 했습니다.
그리고 위의 사항들 다 처리를 했지요.

다만 호스팅 업체 옮기면서 상품 선택을 약간 Traffic 이 적은 것으로 했는데
'Traffic 늘어나면 상품 업글하면 되니까'라는 생각에
예상했던 대로 기존만큼 나오니 아무래도 업글을 해야할 듯...
일주일 정도 운영해보고 평균 Traffic 조사해서 처리하되,
서비스에는 전혀 지장이 없도록 조치해 두었습니다.

사실 글 쓰는데만 집중하고 히트수에는 그리 큰 의미 부여를 하지 않았지만
최근에 좀 이상하다는(히트수가) 생각이 들어서 몇가지 조사를 해봤는데
뭔가 문제가 있더군요. 제 블로그의 히트수가...
역시나 호스팅 업체 바꾸고 나니 평소의 주말에 들어오는 히트수보다
훨씬 높은 히트수를 기록하고 있네요.
최근에 포스팅을 1개 밖에 하지 않았는데도...

어쩐지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역시나더군요.
이제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거기다가 이번에는 좀 블로그 취지에 맞게 변경할 것들을 변경해서
좀 글로서 소통하는 데에는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다만 보통 주제를 갖고 그것만 얘기하는 것에 비해서
제가 워낙 잡식성이다 보니 두 개의 블로그를 나누긴 했지만
뭐 하나 특별히 집중하는 게 없으니 그것을 어찌할 수가 없는 듯.
그동안 참았던 글 포스팅 하고 있으니 신이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