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올리고 있는 현재 내가 몸담고 있는 북이십일이라는 출판사의 전경이다.
파주출판단지에 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건물 다 이런 식이다.
꼭 외국에 온 느낌... 대부분이 3~4층의 건물에 건축물 자체도 특이하거니와
건물들간의 간격도 널찍하여 처음오면 여기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러나 있어보면 일하기는 최적이나 일끝나고 회식이나 술잔 기울이려면
일산이나 합정동으로 빠져야 하기에 사람들끼리 쉽게 뭉치기가 힘들다.
쉽게 얘기하면, 회사 퇴근하면서 서로 눈마주치면 손으로 술잔 들이키는 흉내내며
"어때?" 이게 안 되는 곳이라는 얘기다.
파주출판단지는 촬영이 많다. 특히나 CF 촬영을 많이하는데
외국과 같은 배경이다 하면 유심히 살펴보면 출판단지 내의 어떤 특정 장소인 것을
종종 찾곤 한다. 한 때 우리회사도 신한은행 CF 에 나왔던 장소였었고...
위 사진은 전문 사진사가 찍은 사진으로 내가 크기만 줄여서 올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