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차에서 Kristina Train의 재즈곡을 듣는다. 렉서스에서 제작한 단편 Steps의 배경 음악이 Kristina Train이라는 걸 알고 이 재즈 가수의 목소리에 반해서 유투브에서 곡을 찾아서 동영상 다운 받아 오디오만 MP3로 뽑아낸 뒤에 CD로 구워서 차에서 듣고 다닌다. 오늘 점심 즈음에 올리겠렸지만 동영상 다운 안 받아도 바로 MP3로 뽑아낼 수 있는 사이트가 있더만.
여튼 Kristina Train. 정말 음색이 좋다. 맘에 들어. 11곡을 다운받아서 CD로 구웠는데 그 중에서 가장 첫번째 곡이 바로 이거다. 첫번째 곡이라서 좋아하는 건 아니다. 내가 CD로 구울 때 어디서 봤는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많이 듣는 곡 순서대로 정리해서 구웠거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거 같다. 물론 나는 음악, 미술 뭐 이런 거에는 좀 식견이 없는 편이라. ^^;
노래연습장에 이런 곡도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혹시나 싶어서 가사 옮긴다. 차에서 들으면서 따라 부르고 그래야지. 왜? 좋으니까.
I remember colors painted in my eyes
Green was for the springtime, blue the summer skies
And now the skies have darken, the white clouds turn to grey
What a way to break a heart, you took all the colors away
Dark black is the color of my life
Since you've been gone
Since you've been gone
Oh if you come back
Make my whole world bright
Since you've been gone
Dark black is the color of my life
I remember visions, you taught me how to see
The world of your colors was right there in front of me
Oh but what good is a rainbow, if the picture's in black and in white
Oh what good is a future when there's not a color inside
Since you've been gone
Since you've been gone
Oh if you come back
Make my whole world bright
Since you've been gone
Dark black is the color of my life
Dark black
Dark bl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