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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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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 사는 내가 정리해본 일산 가볼만 한 곳 v1.2.3 일산이라고 얘기하긴 했지만 사실 행정구역 상으로는 고양시라고 해야 맞다. 고양시 중에서 일산동구와 일산서구가 있는데 이 두 개의 구를 합쳐서 일산이라고 한다. 이건 마치 성남시에 속해 있어도 분당구를 분당이라고 부르는 거와 매한가지다. 고양시에는 일산동구와 일산서구 외에 덕양구라는 한 개의 구가 더 있고 볼거리는 덕양구가 가장 많다. 일산에 산 지 좀 되다 보니 그래도 아들 진강이랑 이리 저리 가본 곳이 꽤 된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가본 곳만 여기에 정리한 건 아니고 가볼 곳도 나름 정리할 겸해서 포스팅한다. 내용을 언급하기에 앞서서 몇 가지 일러둔다. 일러두기 ① 성질 급한 사람을 위해서 우선 Index부터 올려두었으니 보고 싶은 건 Index에서 찾아보길 ② 여기에 언급된 건 해당 볼거리에 대한 요..
웨스턴돔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2012.04.14 점심 먹고 식후땡하다가 본 현수막에 있는 내용이다. 사무실이 있는 웨스턴돔 타워 바로 앞은 웨스턴돔을 상징하는 돔이 있고 그 아래로 분수대랑 야외무대가 마련되어 있다. 여름에는 분수대에서 어린 꼬마애들 물장난 치곤 한다. 돔이 있어 그늘져있고 앞쪽이 트여 있어 바람이 불면 시원하다. 그래서 여름에 여기는 사람이 많이 붐빈다. 대신 겨울은 썰렁하지만. 게다가 두 블록 정도의 거리를 두고 호수공원이 있고. 살기 좋은 일산. ^^; 여기서 4월 14일(토요일)부터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이 열리는가보다. 홍보는 제대로 했나 모르겠지만 여기다 현수막 걸면 얼마나 많은 애들이 볼까 싶다. 시간 되면 진강이랑 와서 봐야겠다. 야외무대에서 바라본 웨스턴돔. 이게 광각렌즈의 힘이다. 광각렌즈 사서 테스트로 찍은 샘플 샷이..
일산에 설치된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언제부터인가 내가 사는 일산에 설치된 조명등이 눈에 띈다. 모든 횡단보도에 설치된 것은 아니지만 꽤나 많은 횡단보도에 설치된 조명등인데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공공시설 예산을 쓰려면 이렇게 쓰는 게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LED 조명인 듯 한데 밝기가 무척이나 밝아서 밤에 횡단보도를 멀리서도 알 수 있을 정도다. 아마도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서 설치한 듯 한데 꽤나 효과가 있을 듯 싶다. 이 LED 조명이 비추는 바닥이 횡단보도인데 밤에 운전하다 보면 주변에 비해 유독 밝은 부분이 눈에 띈다. 그게 횡단보도다. 그래서 운전자들이 횡단보도임을 멀리서도 알 수 있고 횡단보도를 지나는 사람들을 식별하기도 매우 쉽다. 고양시에만 설치된 것인지 서울에서는 이런 시설 본 적이 없는 듯 하다. 이번 고양시..
고양시 공공임대자전거 피프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편리 미니벨로를 구매하고 난 다음에 급 관심을 가지게 된 자전거. 오늘도 저녁에 미니벨로 타고 호수공원 한 바퀴 둘러보고 왔는데 그 때 비싼 자전거만 눈에 들어오더라는... 역시 사람은 관심을 가져야 뭔가가 보이는 법이다. ^^ 그런데 호수공원에 꽤나 많이 보이는 자전거가 있었는데 그게 고양시에서 제공하는 공공임대자전거였다. 공공임대자전거의 라이트가 내 꺼보다 훨씬 좋은 듯. T.T 나 라이트 잘못 산 거 같애~ 친환경이라는 뜻에서 초록색으로 칠했는데 실제로 보면 그리 없어보이지는 않는다. 언제부터 시행된 정책인지는 모르겠지만 곳곳에 눈에 띄는 것을 보니 꽤나 많이 설치한 듯. 내가 사는 대화역 주변에도 있어서 항상 보곤 했지만 자전거에는 별 관심이 없어서 그러려니 하고 넘겼는데 미니벨로 사고 나서는 유심히 ..
일산에 새로 생긴 도서관 도서관,대화,일산,고양시,대화도서관,개관,도서대출증,성저공원,도서,책,북,Book,LH2300,아르고폰,폰카,300만화소,벚꽃개관한 대화도서관 내가 사는 곳은 일산서구 대화동이다. 대화동 주변에는 도서관이 없는 것으로 안다. 그러다 최근에 동사무소에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위해서 방문할 일이 있었다. 그냥 동사무소를 간 거였다면 아마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다. 사진을 들고 가지 않아서 주변에 스튜디오가 있는지 찾다가 "대화도서관"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이런 건물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관심이 없어서 못 봤나?' 했는데, 올해 3월 21일에 개관했단다. 어쩐지... 물론 큰 길가에 건물이 크기 때문에 쉽게 알아볼 수는 있는 건물이지만 사람이 별로 관심을 안 두고 걷다 보면 그냥 지나치기 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