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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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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의 소설 '즐거운 나의 집'으로 논쟁이 붙다 독서클럽에서 잘 벌어지지 않는 온라인 논쟁이 벌어졌다. 누가 의도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그렇게 된 것이다. 항상 독서클럽에서 토론이 논쟁적인 성격이 가미되다 보면 그 속에 항상 속해 있는 닉네임이 있다. 風林火山. 나다. 그래서 독서클럽 사람들이 베르베르의 소설 을 읽고 내가 전쟁의 신 아레스와 똑같다고 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 (이거 자랑 아니지? 음... 그런데 뭐 있는 그대로...) 즐거운 나의 집 공지영 지음/푸른숲 이번에 논쟁이 된 것은 공지영의 소설 이라는 리뷰 하나 때문이다. 그 리뷰에 덧글이 달리고 문학 전공자의 얘기와 나의 얘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덧글이 달리고 있는 중이다. 현재 30개의 덧글... 물론 다른 회원들도 개입을 하기도 하지만 살짝 개입하고 빠지는 식이고 현..
eBusiness 의 수익 모델에 대한 고찰 I - Agency 모델 최근의 제3회 스마트플레이스 IT난상토론회에서 나눴던 내용에서 확장하여 예전에 적으려고 했던 부분들을 정리하여 적어봅니다. 아마도 인터넷만으로 사업을 영위하시는 분들은 수익 모델을 찾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저 또한 잘 알고 있기는 합니다. 비판하고자 한다기 보다는 제 나름대로의 견해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적는 거라고 생각하시고 이견 있으시면 언제든지 얘기해주시길... 그리고 시리즈로 기획해서 적는 것인데 다음 편은 언제 적을 지 미지수입니다. ^^ Agency 모델 전형적인 비즈니스 업체들 중에서 유통업체의 모델과 유사합니다.(약간 차이가 있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 사실 Web 1.0(2.0과 나누어서 이렇게 명명) 시대의 가장 큰 화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가장..
eBusiness 에서 예상 수익 예측에 대한 고찰 eBusiness 에서 예상 수익 예측이 어려운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다음 때문입니다. 수익 곡선이 계단식이기 때문이다. 왜 이렇게 되는가 하는 것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대부분의 eBusiness 업체들이 일단 사람을 모으고 활성화를 시키고 나면 수익 모델을 올리기 때문이기도 하고, 다른 하나는 특히나 주식 시장에서도 많이 보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쏠림 현상 때문입니다. 활성화가 된 다음에 수익 모델을 올리기 때문에 그 전에는 거의 수익이 없는 경우가 많고 수익모델을 초기에 시작한다 하더라도 인프라가 없어서 수익이 미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더더군다나 수익모델 자체가 없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쏠림현상은 우리나라에서는 특히나 심한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뭐 좋다 하면 이유 묻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