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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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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진강이랑 오랜만에 둘러본 광화문 진강이랑 광화문은 참 자주 갔었는데, 오랜만에 진강이 덕분에(?) 광화문 가서 종각역까지 천천히 걸어가면서(날씨도 요즈음 많이 풀렸겠다) 몇 컷 찍었다. 종로의 랜드마크, 종로타워빌딩 광화문에 내려서 종각역까지 걸어가는데 예전부터 이 빌딩이 궁금했었다. 종로타워빌딩. 이번에 빌딩명 처음 알았네. 완공되었을 때 들었던 얘기가 저기 맨 위층은 돌아간다미? 조금씩 조금씩. 이거 말이다. 그래서 식사하면서 야경 보면 조금씩 달라진다는 얘기를 들었던 거 같은데 분위기는 좋을래나? 검색해보니 탑클라우드 뷔페? 언제 한 번 가볼란다. 근데 저녁 코스는 뷔페 가격이 좀 쎄네. 한 번 가본다는 생각으로 가볼테다. 언젠가는. ^^; 새해되면 수많은 인파로 미어터지는 보신각 신년에 여기는 와본 적이 없었던 거 같다. 젊은 ..
야경 @ 경복궁: 광화문 야경, 경회루 야경 지난 주에 진강이랑 같이 경복궁 야간 개장 때 가서 찍은 사진이다. 삼각대와 광각렌즈까지 들고 가서 찍었지만 이번에 야경 찍으면서 내가 느꼈다. 아~ 아직 나는 실력이 딸리는구나. 지금껏 사진 제대로 공부해본 적은 없지만 필요에 의해서 조금씩 조금씩 그 때 그 때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곤 했는데 이번에 경복궁 야경 찍으면서 좀 제대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차차 나아지겠지. 지금 이 정도 밖에 안 되지만 신경 쓰면 그만큼 또 결과물이 나오기 마련 아니겠는가. 광화문 야경 이건 광화문 들어가기 전에 찍은 거다. 경복궁 야간개장 떄 사람 정말 많았다. 사람 없을 때 찍었으면 더 이뻤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몇 컷을 찍었는데 사진이 그래도 괜찮게 나온 듯 하여 더 찍지는 않았다. 그 중에서 확대해..
세종이야기 @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만든 세종대왕 전시관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아직 한 번도 여기서 관람을 해본 적이 없네)의 명칭에도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특별히 세종대왕에 대한 전시관인 세종이야기를 만들었다. 만든 지는 몇 년 됐는데 나는 세종이야기 처음에 오픈했을 때 진강이랑 같이 갔었다. 그래도 블로거인지라 어디를 가든지 사진 찍는 게 습관이 되어 있어서(아직 못 올린 사진들이 수천장 된다. ^^;) 그 때도 사진은 찍었지만 당시에는 핸드폰(국내 최초 풀브라우징이 가능한 핸드폰인 아르고폰)으로 찍은 거라 이번에 정리하면서 다 삭제해버렸다. 진강이가 이런 전시관 관람 좋아하면 좋겠지만 그건 아빠의 바람일 뿐이고, 진강이는 이런 거에 그닥 관심이 없는 듯하다. 일단 전시관 들어가기 무섭게 "아빠~ 언제 나갈거야?"를 집요하게 물어보는 게 진강이다. ^^; 뭐..
궁 이야기 II. 경복궁 ② 경복궁의 네 개의 문과 정문인 광화문 광화문은 경복궁의 남문이자 정문이다. 그래서 동서남북에 있는 네 개의 문 중에서 가장 크고 화려하다. 다른 세 개의 문은 대문이 하나 밖에 없고 문루도 하나 밖에 없는 반면에 광화문은 대문이 세 개이고 문루도 2층으로 되어 있다. 이 광화문의 양쪽 옆 담장 끝에는 끝을 표시하는 서십자각과 동십자각이 있는데 서십자각은 일제 때 철거되었고, 동십자각은 그 자리에 남아 있는데(광화문 지나서 삼청동 들어가기 위해 신호 대기하는 데에 보면 있다) 이는 도로 확장하면서 경복궁 궁궐 담장을 원래 위치에서 안쪽으로 옮기다 보니 그런 것. 그래서 동십자각은 도로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 광화문을 지나 삼청동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동십자각 > 경복궁 네 개의 문 비교 < 경복궁의 동문인 건춘문 > < 경복궁의 북문인..
궁 이야기 I. 경복궁 ① 조선시대 한양의 중심 경복궁의 역사 광화문에 대해서는 이전에 복원 공사를 할 때 189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의 광화문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올린 글이 있다. 그래서 그 글과 중복되지 않는 내용으로 올리려고 한다. 요즈음에는 아들 진강이와 나들이 겸 해서 우리 문화 유적들을 돌아다니고 있는지라... 경복궁을 안 가본 건 아니다. 그러나 확실히 어떤 목적으로 방문했느냐에 따라 보는 게 달라지더라는 거. 이번에 아들과 함께 방문한 경복궁은 왜 그리도 넓던지.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반나절도 안 되어 구경을 다 했건만 이번에 방문해서는 시간이 모자라서 다 구경하지도 못하고 돌아왔다. 요즈음에는 빨리 많이 구경하는 데에 포커싱을 두기 보다는 천천히 자세히 보는 데에 포커싱을 두다 보니 나름대로 그 맛이 있더라는... 여행도 그렇게 해야할 듯 싶기..
가장 한국적인 분위기의 역: 경복궁역 사실 한국적이라는 것이 어떤 것을 얘기하는 것인지 적어놓고도 모르겠다. 단지 한국적이라는 느낌이 든다는 것. 옛사람들의 체취를 조금은 맛볼 수 있다는 것. 뭐 그런 것을 두루뭉술하게 표현한 것이다. ^^ 불로문 不老門 원래 창덕궁에 있는 불로문을 모방하여 경복궁역 5번 출구 쪽에 만들어 둔 것이다. 이 문만 지나면 불로장생한다는 것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인다면 이는 마치 과 같이 믿으면 열릴 것이다 라는 것과 매한가지 얘기 아니겠는가? ^^ 그냥 애교로 봐준다. 역내 출구 5번 출구는 경복궁으로 나가는 출구라서 그런지 출구 가는 길에 이렇게 석등이 일정한 간격으로 세워져 있다. 맨 처음에 서예 평론을 배우려고 경복궁역에 내려서 걸어가다가 이런 모습을 보고 퍽이나 신기해했었던 기억이 난다. 흥례문 興禮門 5번..
광화문 189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요즈음 "서예아카데미"를 수강하고 있다보니 토요일이면 항상 삼청동으로 향한다. 내가 내리는 역은 경복궁역. 5번 출구를 통해서 나가면 경복궁을 통해서 나간다. 사실 나는 이런 문화재나 고궁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인데, "서예아카데미" 덕분에 지나가다 보면서 참 멋지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이다. 뭐든지 경험이 중요한 것이다. 이성적인 판단이 아니라 오감으로 느끼는 판단도 중요한 법. 그런 데에 관심이 없어서 몰랐었는데 경복궁 홍례문 앞에 뭔가 공사를 하고 있어서 봤더니 광화문 복원 공사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공사 현장 외부에 둘러쳐진 벽에 광화문의 옛모습이 담겨 있어서 담아왔다. 뭐랄까 이런 모습들이 인터넷에서 쉽게 떠돌아다니는 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많지 않을 수도 있기에 갖고 있던 디카로 담아..
가끔은 서점에 가서 느껴보자! 오늘 광화문의 교보문고에서 3시간 30여분 동안 모든 분야의 코너를 돌았다. 평일 오후 시간이었지만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놀랐었다. 교보문고에서 마련된 소파에 앉아서 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 아이와 함께 와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부모들,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 동네 친구들과 같이 와서 책을 고르는 아주머니들, 수험서를 사기 위해서 교복을 입고 온 고등학생들, 출판사에서 나온 듯 책을 보면서 이것 저것 옆사람에게 얘기를 하는 사람들... 그런 모습들 속에서 나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내 과거를 가만히 돌아보면, 나이가 들면서 시간이 아깝다는 이유로 대형 서점에서 책을 산 경우는 거의 없었던 듯 하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기도 많이 빌렸고 산다 하더라도 인터넷 서점에서 사고... 편의성 때문에 그랬던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