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에게 말을 붙이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글 제대로 쓰자! 한글 맞춤법 (6) 부치다 vs 붙이다 포스팅을 하다 보면 가끔씩 이게 맞는지 저게 맞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럴 만도 한 게 헷갈리는 것 중에 맞고 틀리고가 명확한 거라면 찾아보고 알면 그만이다. 물론 알아도 까먹기 일쑤다 보니 앞으로 이렇게 헷갈리는 경우 두어번 생기면 알게 되겠네 하고 편하게 생각하는데, 나름 이해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즉 다 맞는 표현이라 그 의미를 이해하고 적절히 써야 하는 경우가 그렇다. 근데 문제는 이해하려고 해도 언어가 이해한다고 되니? ㅋㅋ '붙이다'와 '부치다' 발음은 똑같아 읽어보길 바란다. 둘 다 발음은 똑같다. '부치다'로 말이다. 'ㅌ'과 '이'가 합쳐져서 '치'말음이 나는데 이건 구개음화다. 비구개음이 인접한 구개음의 영향으로 구개음으로 변하는 걸 말한다. 구개음? 비구개음? 하니까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