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
내 신체 비밀 중의 하나: 내 등에는 아직도 몽고반점이 선한목자병원에서 물리치료 받고 나서 등 얘기 나와서 내 신체 비밀 중에 하나 언급한다. 내 등 뒤에 보면 퍼렇게 멍이 들어 있다. 이걸 보고 여기가 잘못된 거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친구들 같은 경우에는 나더러 니 등에 멍 들었다고 얘기하곤 한다. 근데 이거 멍 아니다. 나도 솔직히 이거 언제부터 생긴건지, 몽고반점인지는 모른다. 확실한 거는 멍은 아니고 점(모반)인 거 같다는 게지. 그래서 보통 이거에 대해서 물어보면 이런 농담을 하곤 한다. 니 피부가 어디서부터 생기는 지 아나? 똥구멍에서부터 생긴다. 왜냐? 어릴 때 엉덩이에 있는 몽고반점이 등까지 올라온 게 그 때문이거든. 똥구멍에서부터 피부가 생겨서 점점 밀린다는 게지. ㅋㅋ 갑자기 적다보니 궁금하다. 왜 이런지. 피부과 의사분 만나게 ..
허리 돌리기 힘들어 근육 문제인지 척추 문제인지 진단 받으면서, 어깨와 무릎 관절까지 진단 @ 선한목자병원 요즈음 운동 꾸준히 하는 편이다. 열심히라고는 못 하겠지만 말이다. 그게 열심히 하더라도 꾸준히 하지 못하면 그 때뿐인지라(물론 나중에 다시 하면 몸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금방 예전 몸으로 만들 수 있긴 해도) 열심히 보다는 꾸준히 하는 데에 더 중점을 둔다는 얘기도 하거니와 한창 웨이트 트레이닝에 심취해 있을 때에 비해서는 열심히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열심히 한다고는 얘기 못 한다는 거다. 심취해 있을 때는 하루에 2시간씩 했는데. ^^; - 내가 아무리 운동해도 따라잡을 수 없는 넘사벽 그러다 어제 새벽에 갑자기 등이 너무 아픈 거다. 아는 사람 알겠지만 나는 어지간히 아파서는 아프다는 얘기 잘 안 한다. 그래서 치료 같은 거 받을 때도 잘 참는다 뭐 그런 얘기 많이 듣고 말이다. 그런데 아프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