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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새 노트북, 레노보 씽크패드(ThinkPad) X13 Gen 2 최근에 회사에서 지급받았던 맥북 에어는 내가 CMO 사임하면서 반납하고, 원래 쓰던 맥북 프로 쓰니까 노트북을 바꿔야지 하는 생각을 했다. 맥북 프로 쓴 지가 9년 가까이 되니 뭐 바꿀 만 했지. 마침 맥북 프로 M3가 나왔는데 블랙이 똻! 이거 사야겠다 해서 이거랑 깔맞춤하려고 아이폰도 12 mini 화이트 팔아버리고 15 pro로 변경한 거다. 나 아이폰 12 mini에 전혀 불편함 없었던 사람인데 말이지. 그렇다고 내가 직전 버전의 아이폰을 쓰던 것도 아니잖아. 12에서 15로 변경한 거면 변경할만 하잖아? 여튼 그런데 왜 나는 맥북 프로 M3가 아니라 레노보 씽크패드를 샀을까? 맥북 프로 M3 Pro vs 씽크패드 X13 Gen 2 MacBook Pro M3 Pro vs ThinkPad X13 G..
나의 새 노트북, 맥북 에어 m2 15인치 실버(MacBook Air m2 15'') 오래 된 맥북 프로를 쓰고 있었다. 2014년 7월에 개봉기 올렸으니, 9년 정도 썼었네. 당시에는 그래도 CPU나 RAM 업글해서 CTO 버전으로 주문해서 300만원 가까이 들여서 구매했었다. 당시에 3년 정도 쓸 거 생각하고 1년에 100만원이면 됐다 해서 구매했는데, 9년을 썼으니 뽕은 뽑은 듯 싶네. 최근엔 하드 용량이 거의 다 차서(아무래도 두 가지 일을 병행하다 보니 그렇게 되네), 용량 큰 키노트나 PDF는 안 열리는 현상까지 종종 발생해서 조만간 바꾸긴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지. 회사 노트북 엄밀하게 얘기하면 내 노트북 아니다. 회사에서 보안 소프트웨어로 엑소스피어를 설치했는데, 내 맥북 프로 OS 버전이 낮은 거 보고, 회사에서 노트북 지급하겠다고 CFO님이 그러시더라. 맥북으로 지급하겠..
홍대 북카페 잔디와 소나무: 크고 특색있는 북카페 북카페 잔디와 소나무는 북카페 중에서는 꽤나 유명한 축에 속한다. 서울 시내 추천 북카페와 같은 경우에 이름이 올라오기도 하고 말이다. 그런데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던 이유는 홍대하면 홍대 전철역에서 홍대 정문 쪽의 도로와 같은 번화가만 주로 다녔지 반대편인 청기와 주유소 쪽은 잘 다니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쪽 길을 따라가 보면 그런 곳에 괜찮은 북카페가 있을까 싶은 도로였기에 위치가 어딘지를 알 지 못하면 그 쪽 길로 굳이 갈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다 이번에 약속 시간이 조금 남아 홍대에서 시간을 축내기 위해서 들렸다. 위치는 청기와 주유소가 있는 블럭인데 홍대 정문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가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1층인지라 찾는 데는 그리 어렵지 않을 듯. 사실 걸어가면서 이런 데에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