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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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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 오브 아프리카(1985):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스 #0 나의 3,467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8점. 이 영화 작년에 본 거다. 간단하게라도 글을 안 적어서 그렇지.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는지 여부에 따라 호불호는 갈릴 거 같은데, 음... 이런 류의 영화라고 해서 딱 떠오르는 게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 주연. 내가 알고 있기로 이 영화에서 만나 부부의 연이 되는 걸로 알고 있다.), (휴 잭맨, 니콜 키드먼 주연)? 뭐 더 찾아보면 있겠지만 지금 딱 떠오르는 건 그렇다. 이런 류의 영화가 괜찮았다면, 도 괜찮을 듯.#1 로버트 레드포드지금은 많이 늙었지만 젊은 시절 로버트 레드포드를 보면 난 브래드 피트가 떠오른다. 좀 닮은 듯. 브래드 피트가 좀 더 남성미 넘치긴 하지만 로버트 레드포드는 신사적 이미지가 더 강하지. 잘 생겼어.#2 메릴 스트립..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 재밌네, 조르주 생 피에르도 나온다 나의 3,360번째 영화. 캡틴 아메리카란 캐릭터는 에서 첨 봤다. 에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나는 캡틴 아메리카 보면 히어로 영화가 많이 나오다 보니 별의별 짝퉁 히어로가 다 나오네 뭐 그렇게 생각했었다는. ^^; 에 나온 여러 히어로 캐릭터들을 놓고 봐도 여러 면에서 그닥 히어로 같은 생각이 안 드는 히어로였기에 를 본 이후에도 캡틴 아메리카가 등장하는 영화를 찾아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가 이번에 개봉한 의 경우에는 예고편이 꽤 재밌길래 봤다. 괜찮네. 재밌어. 기대하지 않고 봐서 그런지 생각보다 훨씬 재밌더라고. 개인 평점은 8점 준다.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헐리우드 배우치고는 작은 키인 160cm지만 너무 좋아~ 칸예 웨스트와 결혼한 모델 킴 카다시안도 159cm 밖에 안 된다. 159cm인..
[신작 미리보기] 올 이즈 로스트: 바다에 표류하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의 영화인데, 예고편을 보니 가 떠오른다. 그러나 는 비행기 추락 후, 무인도에서 혼자 살아가는 이야기인데 반해 는 바다에 표류하면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얘기로 어찌보면 가 더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물론 장르는 완전히 다르지만. 예고편만 봐도 주인공의 고독함과 생존에 대한 의지가 잘 나타나는데(연기를 잘 해서이기도 하겠지만) 그걸 잘 드러내기 위해서 에서는 대사가 거의 없단다. 그래서 그런지 러닝 타임도 최근 영화 치고는 짧은 편이다. 1시간 46분. 미국에서는 다음달 18일에 개봉한다는데 국내에서는 미정이다. 예고편
로스트 라이언즈: 명분없는 전쟁에 대한 다양한 시선 나의 2,725번째 영화. 영화는 그다지 재밌다고 할 수는 없지만 대사를 음미하면서 무슨 뜻인지를 꼽씹다보면 그리 만만하게 볼 영화는 아니다. 대사를 몇 번씩 반복해서 볼 정도로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영화였다. 세상을 보는 다양한 시선을 대학교수, 저널리스트, 상원의원, 대학생들을 통해서 그려내고 있는데 서로 다른 시선들 속에서 우리가 망각하고 있는 건 무엇인지를 넌지시 얘기하는 듯 하다.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 작품. 원제: Lions For Lambs 1차 대전 당시 독일 장교가 영국군을 보면서 했던 얘기에서 유래한 것으로 양이 이끄는 사자를 뜻한다.(용맹한 전사를 이끄는 우둔한 장교들을 뜻함)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하면서 자신이 믿는 바를 보여주고자 했던 두 대학생을 사자로 표현했고 전쟁을 정치로..
인상깊은 장면을 선사한 웨스턴 무비 "내일을 향해 쏴라" 내일을 향해 쏴라 포토 감독 조지 로이 힐 개봉일 1969,미국 별점 전반적인 리뷰 2007년 9월 1일 본 나의 2,672번째 영화. IMDB 선정 최고의 영화 250편 145번째 영화. 죽기 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1편 245번째 영화. 이와 매우 유사한 영화가 하나 떠오른다. "Bonnie And Clyde"(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 1967년 작품. 이 영화보다 2년 전에 만들어진 작품이다. 공통 분모를 찾아보면, 도둑, 2인조, 은행강도...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라는 영화와 비슷할 꺼라는 생각에 별 기대는 하지 않고 봤다. 사실 나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라는 영화를 그저 그렇게 봤기 때문. 그러나 "내일을 향해 쏴라"는 상당히 괜찮았다. 이 영화 또한 대부분 실화라고 한다. 영화 시작..
언피니쉬드 라이프 언피니쉬드 라이프 포토 감독 라세 할스트롬 개봉일 2005,독일,미국 별점 date : Jun 18, 2006 / film count : 2572 잔잔한 드라마다. 가족간의 얽힌 상처를 용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인 영화. 로버트 레드포드와 제니퍼 로페즈가 아빠와 딸로 나오고, 친구로 모건 프리먼이 나온다. 그다지 특이할 것 없는 영화이지만 잔잔하고 조용히 전개되는 한 편의 TV 드라마 같다.
내츄럴 (1984) 내츄럴 포토 감독 베리 레빈슨 개봉일 1984,미국 별점 date : Oct 01, 2005 / film count : 2387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의 드라마물로 비슷한 영화가 꽤나 많다. 데니스 퀘이드 주연의 "루키"와 같은 경우도 이런 류의 영화라 생각한다. 다만 "루키"가 조금은 어린이들 눈에 맞는 드라마라면 "내추럴"은 어른들의 눈에 맞는 드라마인 듯... 내용은 실존 인물도 아니고 실화도 아니다. 처음에는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내용을 보면 뭐랄까 개연성이 조금은 결여되었기 때문에 실화라고 보기는 어렵다. 여자 때문에 자신의 인생을 망치고 제 2의 인생을 다시 맞는 주인공의 인생은 야구라는 그라운드로 시작해서 야구로 끝난다. 어찌보면 이러한 내러티브는 어른들의 판타지가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