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폭스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드워Z: 좀비들의 인해전술이 볼 만하더이다 나의 3,237번째 영화. 요즈음은 만화를 원작으로 한 SF 영화가 블록버스터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거 같은데, 한 때는 재난 영화가 주류를 이루었던 때가 있었다. 와 같이 그 소재가 자연재해가 아니라 바이러스와 같은 류라면 떠오르는 영화가 더스틴 호프만의 가 있다. 그러고 보니 에 나왔던 더스틴 호프만이랑 르네 루소는 요즈음 잘 안 보이는 듯. 여튼 는 바이러스를 소재로 한 영화이면서 좀비 영화다. 근데 꽤 괜찮더라고. 그 이유는 그래도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좀비의 인해전술이 인상적이었고, 바이러스가 무섭도록 확산되고 있다는 걸 아주 리얼하게 묘사해서 그렇지 않나 싶다. 이걸 어떻게 극복하느냐? 그건 영화를 보시라. 그거 알면 재미없지. 분명 우리는 이런 류의 영화를 보면서 안다. 뭘? 극복하게 된다고.. 알렉스 크로스: 초반엔 나쁘지 않았는데 개연성이 없어~ 3류 액션 영화 나의 3,206번째 영화. 잘못 골랐다. 쩝. 3류 액션 영화다. 초반 괜찮았다. 근데 음 말이 되야지. 여기 주인공 형사는 뭐 범인이 어떻게 행동할 지 다 예측해. 어느 정도 개연성이 있으면 그래도 이해하지 참 어이가 없어서. 당신이 범인이라면 어디에 있겠어? 열차. 췟~ 말도 안 되는. 거기서부터 확 짜증~ 이걸 내가 3월 개봉 기대작이라고 해서 올려놨으니. 에혀~ 개인 평점 5점의 영화다. 비추~ 매튜 폭스의 달라진 모습 오~ 라는 미드 기억하는 이들 많을 거다. 거기서 주연급 배우 중에 하나였던 매튜 폭스. 첨에 누군지 몰랐었다. 근데 너무 과하게 살을 뺀 듯. 데피(근육의 갈라짐)는 좋은데 뽀대가 안 나. 얼굴도 너무 마른 듯하고. 란 영화를 찍기 위해서 이렇게 몸을 만든 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미리 만나보는 2013년 3월 개봉 기대작들 원래 한국 영화 잘 안 보던 나인데 요즈음 들어서는 오히려 한국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는 경우가 잦아진 듯하다. 한국 영화는 극장에서 내려오지 않으면 잘 안 올라오잖아. 외국 영화는 좀 참고 기다리면 올라오거든. ^^; 꼭 그런 거 때문은 아니라고 해도 한국 영화 꽤 많이 발전한 거 같다. 그래서 개봉 기대작들 살펴볼 때도 한국 영화 꼼꼼히 챙겨서 파악하는데 이번 달에는 볼 만한 한국 영화가 많지 않다. 와 이 계속해서 흥행 가도를 달리지 않을까 싶다는. 여튼 3월 개봉 기대작들은 총 8편이다. 이 중에 가장 기대되는 작품은 . 사실 기대되는 작품이라고 할 순 없는데 나머지 영화는 대부분 다 봤거덩. ^^; 첫째주: 사이코메트리, 제로 다크 서티 (3/7) 1) 사이코메트리 사이코메트리(Psychometr.. 밴티지 포인트 - Well-made가 될 뻔했지만 결말에서 다 망친 나의 2,715번째 영화. 이따금씩 보이는 이런 류의 영화들(같은 시간대의 다른 시선들)은 그만큼 일반 영화보다 생각할 게 많을 듯 하다. 서로 얽히고 섥히니까 말이다. 이 영화도 그렇다. 그래서 Well-made가 될 뻔했으나 그렇지 못한 것은 결말 때문이었다. 대통령을 납치한 테러범들이, 수많은 사람들을 폭탄 테러한 테러범들이 여자 아이 하나 때문에 차를 멈춘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렇다. 넌센스다. 또한 뒤집힌 차 안에 탄 다른 사람들은 죽었다. 그러나 뒤에 탄 사람(대통령)은 살았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렇다. 넌센스다. 동시간대에 8개의 시선으로 바라봐야했기에 나름 생각을 많이 한 흔적이 보인다. 그리고 그 시점들을 하나씩 하나씩 보여주면서 점점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마지막에 생각치 못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