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르세데스 벤츠

(12)
2015 서울 모터쇼 @ 킨텍스 19) 벤츠 G63 AMG: 생각보다 인기 많은 내가 별로라 하여 남들이 별로라는 생각을 하진 않는다. 취향의 문제가 있으니까. 특히나 디자인 뭐 그런 건 말이지. 개인적으론 벤츠 G클래스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원래 지프 차를 그닥 선호하지 않아서. 그런데 주변에서도 그렇고 이거 좋아하는 사람 꽤 많더라고. 남성미 물씬 풍기는 차라면서. 게다가 G63 AMG는 뭐 괴물이라 불리니... 근데 사람이란 게 희한하다. 자꾸 듣다보니 괜찮아 보여. ㅋㅋ 프론트. 그나마 프론트는 괜찮다. 뭐랄까 아주 단단한 느낌. 에서 활약(?)하는 거 보면 정말 이 차 타고 있으면 안전하겠다는 생각은 팍 들더라. 내가 맘에 안 드는 건 측면. 너무 길어. 한 칸 없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난 큰 차 별로 안 좋아라 하거든. 이렇게 큰 차임에도 불구하고 퍼포먼스는 장난..
2015 서울 모터쇼 @ 킨텍스 18) 벤츠 GLA 45 AMG 4MATIC: 가성비 고려하면 포르쉐 마칸 터보보다 낫다 최근 들어 공도에서 이따금씩 벤츠 GLA를 보곤 하는데, 개인적으로 괜츈하다는 생각. 우선 디자인만 놓고 본다면 개인적으로 CLS의 마이너 버전인 CLA는 별로라 생각하는데, GLA는 괜츈. 난 큰 차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GLA 45 AMG 4MATIC은 크기나 그런 게 나에겐 적당하더라고. 게다가 최근 풀체인지된 벤츠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강인한 느낌까지 더했고, 무엇보다도 맘에 들었던 건 가성비. 아마 GLA 45 AMG다 하면 경쟁 차종이 포르쉐 마칸 터보 정도 될텐데, 가격 대비 성능을 보자면, 가격은 포르쉐 마칸 터보보다 훨 싸고, 성능은 그 정도 수준이니까. 물론 그래도 포르쉐다라고 한다면 뭐 할 말이 없지만, 나도 포르쉐 좋아해도 이건 그렇지가 않단 얘기. 프론트. 디자인이 딱 나 달..
2015 서울 모터쇼 @ 킨텍스 17) 벤츠 AMG C63 S: 풀체인지된 C63의 고성능 버전 벤츠 부스에서 눈에 띄는 차량 중에 내가 그래도 한 때 몰고 다녔던 벤츠 AMG C63이 있길래 봤더니 이건 AMG C63이 아니라 AMG C63 S더라. 재밌는 게 AMG C63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는 차량이 세 대 있는데, 이걸 비교해보면. 1. AMG C63 쿠페: 6,200cc, 자연흡기 V8, 457마력, 61.2kg.m, 제로백 4.4초, 최고 속도 250km/h2. AMG C63: 4,000cc, V8 트윈 터보, 476마력, 66.3kg.m, 제로백 4.1초, 최고 속도 250km/h3. AMG C63 S: 4,000cc, V8 트윈 터보, 510마력, 71.4kg.m, 제로백 4.0초, 최고 속도 250km/h 익스테리어를 보면 AMG C63 쿠페 모델은 최근 C클래스의 풀 체인지 모델..
2015 서울 모터쇼 @ 킨텍스 15) 벤츠 AMG GT 벤츠와 BMW는 확실하게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인지라 다양한 차를 2015 서울 모터쇼에 전시했는데, 그 중에 벤츠는 메인 모델로 두 대대를 내세웠다. 하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이거 마이바흐와는 모델이 틀린 듯)였고, 다른 하나는 AMG GT. AMG GT 모델은 얼핏 보면 SLS AMG와 흡사해보이지만 둘을 비교해보면 외관상으로도 차이가 많이 난다. SLS AMG가 다소 투박하게 생겼다면, AMG GT가 좀 더 매끈한 자태를 뽐낸다. 대신 AMG GT가 SLS AMG에 비해서는 퍼포먼스가 떨어진다는. 이게 AMG GT다. 안에 들어가서 보지 못하도록 전시되어 있었다. 안에 들어가서 보는 시간대가 있는 듯 했는데 나는 그 시간대에 맞추질 못해서 그냥 패스. 익스테리어는 최근 벤츠가 풀체인지하는 ..
자동차 도어 구별법: 시저 도어, 버터플라이 도어, 걸윙 도어, 코치 도어(수어사이드 도어) 모터쇼에 관심이 예전보다는 많아진 듯하다. 백(bag)은 여자들 고유의 관심사였고, 차(car)는 남자들 고유의 관심사였다는 것도 이젠 옛말인 듯. 그래서 상싱적으로나마 알아두면 좋을 자동차 도어 명칭 구별법은 준비했다. 2015 서울 모터쇼 행사가 진행중인 이때에 알아두면, 관람하면서 그 차이를 명확하게 할 수 있으니까. 일반적이지 않은 자동차 도어를 부르는 명칭들이 제각각 있는데 언론 보도 자료에서도 이 명칭들을 엄밀하게 구분해서 사용하지는 않는 듯하기에, 이번 모터쇼로 한껏 관심이 고조된 자동차에 대한 기본 상식 하나 정도 넓히는 것도 좋을 듯. 시저 도어 Scissor Doors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시저 도어(Lamborghini Aventador Scissor Doors) 2015 서울 모터쇼..
2015 벤츠 C클래스: 4세대 신형 C클래스, 이제는 벤츠 디자인이 맘에 든다 차세대(4세대 되겠다) 신형 C클래스가 공개되었다. 지금까지 나는 벤츠에 매력을 못 느꼈었다. 이번에 나온 신형 2014 벤츠 E클래스 쿠페가 나오기까지 말이다. 한 때 벤츠 C63 AMG를 한달 넘게 타고 다녔지만 벤츠 C63 AMG야 퍼포먼스가 좋으니까 그랬던 것이고(사실 그 때 벤츠 C63 AMG 몰다가 내 렉서스 IS250 모니까 밟아도 차가 안 나가는 느낌? 스티어링 휠이 왜 이리 물렁물렁하던지) 내 차가 아니라 내가 렉서스 IS250 테러 당해서 수리 맡기고 난 다음에 탈 차가 없다 보니 내 회사 클라이언트 대표가 타라고 준 것이었으니 탄 거였을 뿐. 여튼 나는 내가 렉서스 IS250 구매(엄밀히 얘기하면 리스지만 이번에 인수한다)할 때 아우디 A4, 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비교해봐도..
2014 벤츠 E클래스 쿠페: 정말 잘 빠졌네~ 사고 싶다 (E200 vs E350 옵션 비교) 조만간 차를 바꿀 예정이다 보니 이걸로 바꿀까? 저걸로 바꿀까? 고민스럽다. 개인적으로 벤츠나 BMW는 그닥 선호하지 않았었는데 우연히 2014 벤츠 E클래스 쿠페를 보고 한 눈에 반해버렸다. 헐~ 정말 이쁘다. 지금까지 본 벤츠 E 클래스 중에서 가장 이쁜 듯. 이번에 제대로 바꾼 듯 하다. 보니까 2014 벤츠 E클래스 카브리올레도 디자인은 똑같더만. 개인적으로 벤츠는 익스테리어에서 헤드 램프부터 맘에 안 들었었는데 이번 디자인은 헤드 램프도 멋지네. 무엇보다도 내 시선을 사로잡았던 건 프론트 하단부분의 변화. 매우 스포티하다. 넘 맘에 드네. 게다가 측면 사진 보면 넘 잘 빠졌어. 또한 리어 램프도 괜찮고. 디자인만 보면 정말 베스트다 베스트. 꽂혀버릴 만하다. 문제는 인테리어인데, 예전에 1달 넘..
벤츠 CLA 클래스 @ 2013 서울 모터쇼: 벤츠가 내놓은 엔트리급 쿠페형 세단 벤츠 전시장의 메인 전시 모델 중에 하나인 CLA 클래스다. CLA의 횽아 격인 CLS에 비할 바는 안 되지만 그래도 벤츠 아닌가배. 시내 주행하다 보면 C 클래스 참 많은데 그 급의 쿠페형 세단이니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하겠다. 개인적으로는 CLS가 눈에 들어와서 그리 이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디자인이야 호불호가 있으니. 뭐. 근데 국내에는 몇가지 어떤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 출시될 지 모르겠다. 또한 가격이 어떻게 책정이 될지도. 미국에서야 가장 기본 사양이 29,990 달러인데 가솔린이냐, 디젤이냐, 몇 cc 엔진이 장착되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니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이 뭔지부터 알아야 할 듯. 게다가 외국에서는 싸도, 국내만 들어오면 가격이 뻥 뛰니 그런 점도 고려해야하지 않을까 싶고. 이 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