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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할라 라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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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개성 있는, 다소 독특한 액션 영화 나의 3,185번째 영화. 오랜만에 일산으로 놀러 온 절친과 대화 중에 절친의 친구가 강력 추천하는 영화라고 언급해서 바로 스마트폰으로 어떤 영화인지 검색해보고 나중에 절친과 헤어지자마자 돌아와서 봤다. 개봉할 당시(2011.11)에 몰랐던 건 아닌데 B급 영화라 생각해서 그냥 패스했던 기억이 난다. 근데 생각보다 네티즌 평점도 높고 전문가 평점은 이보다 더 높으니 오~ 뭔가 있겠군 해서 봤는데 액션 영화치고는 꽤나 독특한 점이 있는 액션 영화였다. 그 때문에 2011년 제64회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는데 칸 영화제 역사상 헐리우드 액션 영화가 상을 받은 경우가 매우 이례적이었다고. 이런 거 알게 되면 평점 높게 줘야될 거 같지? ^^; 난 내 느낌대로 평점을 줄 뿐이다. ^^; 그래서 ..
발할라 라이징: 바이킹의 성지순례 영화라는데 어렵다 매우 나의 2,990번째 영화. 전주국제영화제에 상영했던 작품이라 작품성이 있을 꺼라는 생각에 또 바이킹 이야기라고 해서 보게 되었는데 헐~ 너무 어렵다. 정말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가 아닐까 싶다. 나는 사실 이런 영화 이해하지 못한다. 바이킹의 역사에 대해서 알고 있다면 재미있을라나? 장엄한 분위기, 뭔가 서사적인 스토리 그러나 이해하기 힘들고 공감하기 힘든 스토리. 어렵다. 몇 번을 보다 말다 보다 말다 했던 영화 중에 하나다. 원 아이로 불리는 애꾸눈의 잔인한 격투씬은 고어적이고, 감정이 없는 듯 무표정한 원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초반에는 뭔가 재미있을 듯한 기대감을 주지만 이후의 여정은 좀 지루하고 재미없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불면의 밤 첫번째 날 소개되었던 작품이라는데 밤새도록 사람들 잠 못들게 만들..